SEOUL, KOREA — 한국IT전문가협회가 24회 `글로벌 소프트웨어(SW) 공모대전` 출품작을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 31일이며 글로벌SW공모대전 홈페이지(www.globalswcontest.com)에서 참가지원서와 개발요약서를 다운로드 받아 온라인이나 이메일(ipak@ipak.or.kr)로 제출하면 된다.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글로벌SW공모대전은 `세상을 바꾸는 글로벌SW스타는 바로 당신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국내외 학생, 일반인, 업체 등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글로벌SW 개발자 오디션이다. 출품부분은 응용소프트웨어, 모바일 앱, 게임, 임베디드, 보안, 기업과제 부문으로 나눠진다. 올해는 후원기업으로부터 위탁받은 과제를 응모 평가하는 기업과제 부문이 처음 신설됐다. 올해 후원기업은 Microsoft사와 SK Planet이다. 선착순으로 Microsoft의 기업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윈도우8태블릿 기기도 대여해 준다.
출품작 심사는 서류평가, 하나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테스트, 분야별 심사, 종합심사(시연심사) 등으로 이뤄진다. 주요심사 항목으로는 독창성, 실용성, 개발기술력, 완성도, 난이도, 합리성, 실무기여도, 기여도, 수출가능성, 기타요소 등이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지식경제부상 등 34개 작품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조성갑 한국IT전문가협회 회장은 "소프트웨어는 IT 산업에서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분야로 권위 있는 공모대전을 통해 우수 인재들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SW공모대전은 대한민국 IT공모대전 중에서 훈격이 가장 높은 공모대전이다. 응모작 중, 총 34개의 작품을 선정해 11월26일 ‘SW산업인의 날’에 시상한다. 학생부 수상작에 한 해 대통령상 5백만원 등 상금도 지급된다. 특히, Microsoft상 수상1개팀은 이매진컵 국가예선 3차 특전, 게임부문 수상자 게임기업 취업 또는 퍼블리싱 연계. 게임전문지 홍보지원, 한국전자대전 학생부 부스 무료, 일반부 부스 특별 할인과 수상작품의 조달청 등록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있다. 또한 LG 전자 등 대기업 입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도 부여된다.
단, 타인의 저작권을 침해했거나 타 대회 입상작품, 모방작품인 경우 또는 제작사실이 허위인 경우는 심사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상 후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을 경우는 수상이 취소된다. 공동출품의 경우 5인 이하의 인원으로 구성돼야 하며, 동 단체가 수상할 경우 단체명으로 수상받게 된다.
글로벌SW공모대전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지식경제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소프트웨어 공모전이다.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IT전문가협회가 주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