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한국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를 위해 지난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대규모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Buy Korean Food Autumn 2012’를 개최했다.
2009년 이후 8%이상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식품산업은 올해 수출목표를 100억 달러로 잡았다.

이번 상담회에는 일본의 이토요카도, 중국의 RT마트 등 세계 26개국 135명의 유력 바이어가 초청됐다. 바이어들은 국내 수출기업 170개 업체와 1:1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최근 한국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중동, 남미지역 등 의 유력바이어 50명도 새롭게 초청됐다. 수출시장 다변화를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편, aT는 상담회 기간 동안 ‘FTA상담센터’를 운영해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컨설팅도 실시했다. 신상품홍보관, 상담회 참가기업 제품 전시관을 설치해 한국 농수산식품을 홍보했다. aT는 중국에서 고려인삼이 의약품에서 식품으로 분류, 변경되는 것을 계기로 대중국 고려인삼 홍보를 위해 고려인삼홍보관도 운영했다.
aT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를 통해 한국 농수산식품의 수출확대 계기를 마련하고 나아가 전세계에 K-food 열풍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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