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테크, 생명을 살리는 응급의료장비 기술 으뜸
나눔테크, 생명을 살리는 응급의료장비 기술 으뜸
  • Kim Sung-mi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2.12.06 22: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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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NGHAI CHINA - “이번 2012 상해아시아전자전 (AEES 2012)의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중국내 자동제세동기에 대한 현황과 시장파악에 큰 도움을 받았다. 급격한 산업발전과 현대화, 소득수준 향상에 따라 중국에서도 매년 약 180만명이 급성심장마비 환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생존률은 1%도 안되는 현실이다”

최무진 나눔테크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여러 바이어들을 만났고 약 10억원 규모의 29개 상담을 진행했다. 이중 몇몇은 실계약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나눔테크는 또 중국 현지 기업과 함께 신제품과 SFDA(중국국가식약품감독관리국) 인증을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내용의 업무제휴를 맺었다.

전시기간동안 상담이 이루어진 제품은 자동제세동기(AED). 급심정지환자가 발생하였을 때 전기충격을 주어 마비된 심장을 소생시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응급의료장비이다.

특히 나눔테크(www.nanoomtech.co.kr)의 HeartPlus AED는 성인, 소아 공용패드 기술과 정확한 전기 충격 전달을 위한 패드와 배터리 일체형 카트리지 방법의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외 시장 유명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이 제품은 우수한 성능에 비해 저렴한 유지비용과, 주위 소리 녹취 최대 60분 등 이점을 제공하면서 본체 보증기간 5년, 전극패드 보증기간 2년을 보장하고 있다.

심장마비라 칭해지는 급성심정지로 인해 사망하는 이들이 매년 늘어나고 있다. 심장마비는 심장에 산소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려주는 긴급신호다. 혈전으로 인해 혈관 속이 막혀 산소 공급이 차단된다면 심근은 파괴되고 심장마비 증상이 나타나므로 신속히 병원으로 후송돼야 한다. 이때 자동제세동기 사용 및 심폐소생술만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나눔테크는 소재 의료기기분야에 특화하여 전문 전자장비 및 시스템을 적용, 전자의료기기를 생산하는 기업. 2005년부터 광주광역시에 자리잡고 다양한 첨단 의료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제품 R&D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중장기적 수출전략을 가지고 의료기기 분야의 선진권역인 EU시장을 타겟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수출유망기업이기도 하다. 광주과학기술원과 국내 의료기기 연구에 장기간 종사해온 우수한 연구원들의 끊임없는 노력 끝에 AED를 개발하였으며 이는 6건의 특허와 ISO9001, ISO13485, ISO14001, 기술혁신형 이노비즈, 해외규격 CE 등을 통하여 전 세계 시장에 보급하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 기술 개발 업무 제휴 협약으로 시작한 AED 개발과 더불어 이후 제세동기, 심전도분석을 이용한 전기충격 판정 방법 특허 2건을 획득하면서 그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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