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0일 양재동 aT센터에서 국가곡물조달시스템 추진현황 및 발전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aT는 국가의 식량안보를 강화를 위해 2011년 4월 민간기업과 합작으로 미국 시카고에 곡물 전문기업 AGC(aT Grain Comapny) 설립을 시작으로 산지 및 수출 엘리베이터 확보 등 미국 곡물 유통망 구축을 추진중이다. 향후 브라질, 동남아시아 등 기타 국가로 곡물 유통망 구축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국제 곡물 관련 유관기관 및 연구소, 민간단체, 학계 등 외부 전문가를 초청했다. aT는 국제 곡물수급 및 가격 전망, 국가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국가곡물조달시스템 구축 필요성, 국가곡물조달시스템 추진현황과 향후계획에 대한 주제발표와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사업추진에 반영할 계획이다.
aT 관계자는 “농식품부, 관련 연구기관 및 학계 등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공사 곡물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진단 및 발전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라면서 “각계각층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국가곡물조달시스템 발전방안 도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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