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KARTA, INDONESIA - 중소기업청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마트 끌라빠가딩점에 중소기업제품 전용매장인 “K-HIT Plaza”를 개설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K-HIT Plaza"는 해외에 설치한 최초의 중소기업제품 전용 전시․판매장이다. 지난 17일(현지시간) 열린 오픈행사에는 송종호 중소기업청장, Sjarifuddin Hasan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장관, 문영표 롯데마트 동남아 본부장 등 내외귀빈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픈행사에서 송종호 청장은 “인도네시아는 2억4천만명의 인구와 20~40대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만큼 구매력이 커 중소기업에게 가장 매력있는 시장”이라면서 “K-HIT Plaza는 우리 중소기업제품의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에게 알리고 해외 대형매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매장은 152㎡(46평)규모다. 매장에는 생활, 주방용품, IT제품, 미용기기 및 화장품 등 B2C 제품이 3개월씩 전시, 판매될 예정이다․ 아울러 수시로 인도네시아를 비롯 인근 국가 대형유통매장, 홈쇼핑 등 유망바이어를 초청해 상담회도 진행한다. 중소기업의 동남아시아 대형유통매장 진출 지원을 위해서다. 오픈후 3개월간 전시·판매하는 제품은 목동 행복한 백화점 내 HIT 500 매장에 진열된 제품 중에서 선별한 제품이다. 진한공업(주방용품), 명성 DNT(진동음이온기), 텐투유네일(주얼리제품), 에스이디지텍(휴대폰 액세서리), 롤팩(진공포장기), 그린클레버(LED렌턴) 등 65개사 273개 제품이 전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