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삼성전자가 매출 200조원 시대를 열었다. 작년 4분기에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8조8천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갔다.
삼성전자가 매출 56조원, 영업이익 8.8조원의 2012년 4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201.05조원, 영업이익 29.01조원의 실적을 달성했다.이는 지금까지의 양 부문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것이다. 2012년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7.32%,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9.18% 증가했다.
이날 삼성전자가 발표한 실적은 잠정치여서 사업부문별 구체적인 수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로 아직 결산이 종료되지 않은 가운데 투자자들의 편의를 돕는 차원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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