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한국IBM은 11일부터 1박 2일 간 천안 소재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초ㆍ중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3 한국인터넷드림단 리더 캠프’를 개최한다.
한국인터넷드림단은 지난 2010년 6월, 초ㆍ중학생들이 인터넷 윤리 교육을 비롯해 인터넷 기자단 및 지킴이, 멘토링, 기관 탐방 등의 활동들을 통해 스스로 올바른 인터넷 문화를 이끌어 나가도록 하고자 창설된 청소년 단체이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캠프는 한국 IBM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직접 참여해 ‘올바른 인터넷 사용 토론형 강의’ 및 ‘2013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지킴이 다짐 외치기’ 등을 진행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캠프의 주요 내용으로는 ‘내 정보 지키기, 안전한 인터넷 사용, 사이버 왕따 근절’에 대한 토론형 강의를 IBM사의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행하고, 청소년들이 각 주제별로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며 자신의 인터넷사용에 대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천체관측과 함께 새해를 맞아 올바른 인터넷 사용에 대한 다짐을 외치며 각오를 새롭게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캠프 막바지에 참가자들이 강남스타일 댄스 강습과 도미노 쌓기 등을 통하여 협동심과 성취감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동환 KISA 윤리교육팀장은 “드림단 리더 캠프에 전국의 단원들이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2013년에도 드림단원들이 학교에서 아름다운 인터넷 세상 만들기에 앞장서고 활발히 활동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