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익 한전 사장,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의 노력 기울일 터”
조환익 한전 사장,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의 노력 기울일 터”
  • Kim Sung-mi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1.24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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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현장경영으로 전력수급 안정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 조환익 KEPCO(한국전력) 사장은 23일 수도권 전력공급에 가장 중요한 인천지역 사업소를 방문해 전력공급상황과 설비 운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이 같이 말했다.

금년 겨울은 56년만에 찾아온 한파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예기치 못한 발전소 불시고장 등 공급 차질로 전력 수급 안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조 사장이 인천지역 송변전망 설비를 직접 점검한 것은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한 조치다. 발전소 확충과 더불어 전력수송의 대동맥 역할인 송변전망이 중요한 까닭이다. 또한 인천지역본부는 수도권에 위치하는 데다 해안지역도 관할하고 있어 염해 등의 피해도 발생하기 때문에 빈틈없는 설비운영이 중요한 지역이다.

이 날 현장 점검에 나선 조 사장은 현장 직원 및 교대근무자들을 격려하며 “안정적인 설비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KEPCO는 지난 11월 24시간 동계 전력수급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중부하 운전선로에 대한 순시점검 주기를 늘리는 등 고장 예방 특별 활동을 강화하고 돌발상황에서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모의 훈련을 시행하는 등 전력수급 안정에 힘쓰고 있다.

또한,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전력계통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지식경제부와 발전사가 함께 참여하는 종합 T/F를 지난 12월부터 운영하고, 해당지역의 민자발전소와 송전선로의 적기 건설을 적극 추진하는 등 빈틈없는 전력계통 설비보강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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