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십년간 세탁업을 하고 있는 A씨, 단순 친목으로 모인 6명의 세탁업 소상공인들이 의기 투합하여 공동브랜드, 공동발주, 공동세탁 등의 협업을 추진하여 연매출 230% 증가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 자동차정비업체를 운영하는 B씨는 자동차정비업들이 모여 공동브랜드를 통해 부품의 공동구매를 통해 지역별 부품조달 서비스를 추진한 결과 2만명의 회원사 확보와 대기업 계열 정비업소와 당당히 경쟁하는 계기가 되었다.
DAEJEON, KOREA - 중소기업청은 무분별한 대기업 침해 및 어려운 경제 여건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대안으로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은 동업이 아닌 각자의 사업자가 서로 힘을 합쳐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서 지난해 12월 발효된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라 설립된 소상공인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본격 사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소상공인 협업화 사업은 5인 이상의 소상공인이 협동조합 형태의 자발적인 협업체를 통해 공동의 이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협업체당 약 1억원 한도로 총 300개 협업체를 발굴하여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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