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지난해 글로벌강소기업 육성대상기업으로 선정된 화장품 제조업체 해브앤비(주)는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176% 수출신장을 이뤘다.
체계적인 시장조사, 광고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 최초로 영국 300개 매장에 제품을 런칭하고, 미국 유명 백화점에도 입점을 확정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은 수출 5백만 달러 이상 기업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정, 해외마케팅․R&D․금융 등을 집중 지원하여 5천만불 이상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는 이처럼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성장할 수 있도록, 2013년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대상기업 신규선정을 완료하고,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번 선정기업은, 신청기업 286개 중 글로벌 역량, 기술혁신 수준, CEO의 글로벌 시장 진출의지 등 성장가능성 위주로 평가하여 최종 102개사가 선정되었다.
선정된 기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수출액 1,185만 달러, 수출비중 47.5%, R&D 투자비율 4.3% 등 기술 및 수출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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