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코 3년째 흑자 기록
엑스코 3년째 흑자 기록
  • Kim Sung-mi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2.01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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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EGU, KOREA - 전시장 확장 3년 차를 맞이한 엑스코가 2013년 재도약 날개를 펼친다.

지난 2011년 5월 전시장을 2배 가량 확장한 엑스코는 확장 이후 자체 브랜드전시회의 국제와 수도권 전시회의 대구 유치, 대형 국제행사 유치로 확장에 따른 규모 경제효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해에는 매출 221억 원에 당기 순이익 9 억 원을 거둔 것으로 추정돼, 3년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나갈 것으로 보인다.

엑스코는 올해 매출 목표를 229억 원으로 잡고, 전시회 55건, 컨벤션 60여건, 이벤트 55개, 각종 회의 800여 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엑스코는 이미 ‘22차 세계에너지총회’와 ‘2015 세계물포럼’ 등 메가 이벤트를 유치하고 도약의 발판을 삼았다.

올해 엑스코는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와 ‘대한민국 소방안전박람회’를 비롯해 식품산업전과 대구음식박람회를 동시에 개최하고 신규 전시회로 뷰티엑스포와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13년은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와 ‘대한민국 소방안전박람회’가 10주년을 맞는 해로 전시컨벤션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엑스코의 대표전시회인 ‘국제 그린에너지 엑스포’는 지난 연말 세계 10위 전시회에 등극했다. ‘대한민국 소방안전박람회’로 엑스코가 대통령 표창을 받는 등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출입기자간담회에서 박종만 엑스코 사장은 “대구는 ‘2013 세계에너지총회’ 개최 성공으로 국제적인 컨벤션 도시로 도약하는 한편 관광과 경제활성화까지 도모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이후 최대의 국제행사인 제 22차 세계에너지총회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93개 회원국의 에너지 산업계, 정부 관계자, 국제기구, NGO등 100여 개국 5000여명이 참석하는 3년 주기의 대표적인 국제에너지 행사다.

또 자체 브랜드 전시회로 대한민국 물산업전과 IT국제융복합전, LED디스플레이코리아, 기계산업대전, 로봇산업전이 열린다. 대형 유치전시회로는 워터코리아와 국내 최대건축박람회인 경향하우징페어가 각각 3월과 9월 대구에서 처음 개최된다.

컨벤션으로는 6월 세계에너지경제학회총회, 7월 국제전자후각심포지움, 8월 국제정보디스플레이학회, 10월 WEC총회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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