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국내 최초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 진출
LS전선, 국내 최초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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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02.05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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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LS전선(대표 구자은)이 국내 전선 업계 최초로 유럽 해저 케이블 시장에 진출한다.

LS전선 에너지 사업 본부장 윤재인 전무와 동(Dong)에너지사 벤트 크리스텐슨(Bent Christensen) 부사장이 계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이번 수주로 LS전선은 세계 최고의 선진 해상 풍력발전 시장인 유럽에 정식으로 진출했다. 유럽 해상풍력발전시장은2012년 135억달러(한화 약 14.8조원)에서 2020년 300억달러(32.8조원)로 2배 이상 확대될 전망이다. 따라서 해저케이블 시장도 비약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LS전선은 최근 미국과 중동에 이어 유럽 해저케이블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매출상승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LS전선 구자은 사장은 “미국, 중동 등에 이어 유럽의 해저케이블 시장에도 본격 진출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신규 해저 케이블 시장 진출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은 2008년 1조 5천억원에서 2011년 3조원 규모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LS전선은 2012년 국내 전선업체 사상 최대 수출 계약인 카타르 5000천억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미국 뉴욕주 동부 롱아일랜드(Long Island)와 캡트리 아일랜드(Captree Island)사이 원활한 전력공급을 위한 해저케이블 프로젝트를 일괄 수주하여 2011년 말 완료하였다. 

그리고 인도네시아 북쪽 군도 티도레 섬에서 터네이트 섬까지 10㎞ 구간 20㎸ 해저전력케이블 설치 공사, 말레이지아 사라왁(SARAWAK) 도서지역 전력화 사업에 33kV 해저케이블사업 등 해외 주요 해저 케이블 프로젝트를 잇달아 수주한바 있으며, 국내는 제주~진도간 105Km 구간에 250kV급 해저케이블을 설치 공사, 화원–안좌 해저 전력망, 제주도 월정리 풍력 시범단지, 전남 장죽–수도 조류 발전 단지 해저 케이블 사업을 잇달아 수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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