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vernment to Support R&D for Material Companies for 30 Years
The Government to Support R&D for Material Companies for 30 Years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3.14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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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The government is coming up with a new strategy of ‘First Move’ to jump up to become a leading material producer.

Even if Korea has emerged as a powerful manufacturer, the material industry is still hampering the local manufacturers from further moving forward. The material sector is, in fact, considered to be the main cause of the unfavorable balance of trade with Japan. The government plans to support R&D for promising local material makers for up to 30 years with an aim of improving the competitiveness of a basic industry and securing a new growth engine.

According to the government and the related industry on March 12th, the Ministry of Knowledge and Economy is establishing a strategic R&D roadmap for the material industry. After gathering opinions from related organizations and experts, it plans to finalize the roadmap sometime in September. And the project will be started in full swing from next year.

The roadmap is expected to contain medium and long term R&D strategies for core and future materials in order to lead the global market.

정부, 유망소재 R&D 30년간 지원한다

정부가 소재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퍼스트 무브(First Move)` 전략을 마련한다. 우리나라가 제조강국으로 부상했다지만 소재산업은 국내 기술 제조업에서 여전히 가장 취약한 분야다. 대일 무역 역조 주범으로도 꼽힌다. 정부는 유망 소재에 최장 30년간 연구개발(R&D)을 돕는 등 파격적인 지원으로 기초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12일 정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식경제부는 `퍼스트 무브형 소재산업 R&D 기술 전략 로드맵(가칭)`을 마련 중이다. 관련 산하기관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 중이며, 오는 5월께 공청회를 거쳐 9월께 로드맵을 확정할 계획이다. 사업은 내년부터 본격화할 전망이다.

로드맵에는 핵심 소재와 미래 소재 등으로 분류한 중장기 R&D 전략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선진국을 따라잡는 수준을 넘어 세계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잠재력이 큰 소재산업엔 최장 30년간 R&D 지원도 검토한다. 지난 2010년 착수한 세계일류소재(WPM, World Premier Materials) 사업이 9년 과제인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수준이다.

지경부는 지난해부터 이 작업을 추진해왔다. 최근 지원 대상을 소재에서 부품까지 넓히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경부 관계자는 “소재산업은 단기 성과에 치중했던 기존 국책과제 방식에서 벗어나 더욱 멀리 볼 전략이 필요했다”며 “길게는 15~30년의 R&D 기간을 두고 미래 소재를 발굴한다는 목표”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퍼스트 무브 전략을 강조해 온 만큼 이 로드맵은 새 정부 제조업 R&D 전략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지금까지 선진국을 쫓아가는 전략으로 오늘의 한국 경제를 만들었지만 이제는 스스로 기술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당면 과제는 소재·부품 세계 4강 진입이다. 정부는 지난 5년간 1조8000억원의 예산을 소재·부품산업 R&D에 집중 투입했다. 지난 2010년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했다. 당초 계획보다 2년이나 앞당겼다. 하지만 부존 자원과 원천 기술이 부족한 탓에 특단의 노력 없이 4강 진입은 쉽지 않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지경부의 또 다른 관계자는 “창조적 R&D가 갈수록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우리나라가 앞서 갈 것을 해보자는 생각으로 로드맵 마련에 나선 것”이라며 “새 정부 주요 사업으로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http://english.etnews.com/policy/2734638_130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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