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ence Minister Nominee Talks about “Creative Economy”
Science Minister Nominee Talks about “Creative Economy”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3.19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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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Choi Mun-kee, President Park Geun-hye's science minister nominee, underlined the importance of encouraging young people armed with creative ideas to start their own business. He defined a creative economy, envisioned by the Park administration, as ideas’ victory in the market. “We need to tear down the walls to pave the way for open innovations,” Choi said.
Nominee Choi also believed that technological convergence has no monopoly. If large companies, SMEs and academia make a self-centered approach, no one will reap the fruits of convergence. High walls put up between different industries should be eliminated to catapult Korea into a creative economy.
He stressed the importance of collaboration between large companies and SMEs. He said, “Convergence technology innovation centers should be set up to create a business model that makes sure shared growth between large companies and SMEs.” He also argued that Korea needs to take its cue from Apple and Google’s leadership.
The Korean ICT industry has pinned high hopes on nominee Choi, citing his extensive experiences in the ICT sector.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최문기 미래부 장관 내정자, `실리콘밸리식 혁신` 이끈다…"애플•구글에 배워야"
최 내정자 이날 오전 방송통신위원회•교육과학기술부•국가과학위원회 실•국장들과 상견례를 가진 후 잠시 `인사`를 하러간다며 모처에 다녀왔다. 이후에는 사무실에서 두문불출하며 청문회 대비에 집중했다. 16일 열린 새 정부 첫 장•차관 국정토론회에는 불참했다. 한 측근은 “평택 농지 등 부동산 문제가 불거져 대응에 고심했다”고 전했다.
◇`아이디어`의 시장 승리…실리콘밸리식 혁신 추진한다
최 장관 내정자는 창조경제를 두고 “아이디어가 시장에서 승리하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갑작스런 질문이었지만 주저함 없이 답변하는 모습이 이미 생각을 어느 정도 정리해 둔 듯 했다. 그는 “담장을 없애고 같이 협력하는 개방형 혁신이 가장 필요하다”며 “우리 젊은 층들이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개방형 혁신을 통한 아이디어만 보태주면 창조경제는 잘 이뤄져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 내정자가 생각하는 창조경제는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 기조 중 하나인 `창업 국가`와 궤를 같이 했다. 아이디어를 가진 젊은이들이 창업에 나서고, 기업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창업 생태계와 유사한 모습이다. 최 내정자는 “학교에서 젊은이들을 보니 생각지도 못할 만큼 현명하고 똑똑하더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융합에는 독식이 없다…IT는 융합의 기반 기술”
최 내정자는 과거 전자신문 기고에서 “융합에는 독식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연구계가 자기중심적인 접근을 한다면 융합의 과실을 제대로 얻지 못한다는 이야기다. 최 내정자는 “IT를 융합 성공을 위한 기반 기술로 보지 않고, 자신의 영역에 IT가 침투한다는 인식으로 받아들이면 결국 성공할 수 없다”며 “산업 간 칸막이를 없애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내정 후에도 창조경제 방안을 묻는 질문에 “담장을 없애야 한다”고 했다.
대•중소기업간 협업도 강조했다. 그는 “융합기술혁신센터를 만들고,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내야 한다”며 “중소기업의 종속적 참여를 요구해서는 융합기술의 국제” 경쟁에서 낙오를 면학 어렵다”고 했다. 애플•구글의 리더십과 대•중소기업 협력 창출 동기와 능력을 배워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ICT 업계 `기대`, 과학기술계 `조심스런 우려`
김종훈 전 내정자가 스스로 낙마하면서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던 ICT업계도 최 내정자를 대체로 반겼다.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은 15일 주주총회 현장에서 만난 기자에게 “연구개발(R&D)에 있어서 국내에선 독보적인 인물”이라며 “최 내정자를 수십년간 알고 지낸 사이인데 매우 성실하고 창조경제에 대해 확고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한 통신업계 고위관계자는 “김 전 내정자만큼이나 통신 분야에 전문성이 있고, 국산 기술의 글로벌화에 대한 뚝심도 강한 듯하다”며 “네트워크에 대해 워낙 해박해 최근의 통신업계 불황을 잘 이해할 것 같다”고 기대했다.
반면 김 전 내정자에 이어 연이어 통신전문가가 미래부 장관에 내정되자 “기초 과학기술연구가 뒷전이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일부 제기된다. 최 내정자는 이에 대해 “지금까지 해왔던 분야가 다 과학과 관련됐다”며 “아주 전문가는 아니지만 과학을 잘 안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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