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Earlier this year, Samsung Electronics promoted its existing printer business to a new business division under its consumer electronics segment and announced that it will strengthen the printer business. Whenever Samsung decided to ‘strengthen’ its businesses, it developed an innovative and distinguished product and engaged its marketing resources aggressively thereafter.
After promoting the printer business into a full-blown division, Samsung has picked ‘mobile’ as the keyword for the ‘innovative and distinguished’ printer.
On the 14th, Samsung announced that it made a revolutionary improvement to its printers – when you touch the ‘print’ button on Samsung smart phones and pads, the contents are printed by a Samsung printer closest to you.
Samsung has also prepared the Samsung Mobile Print App – the ‘print’ button on this app will print most of the contents stored in the smart phone, including pictures, e-mails, documents, PDF and MS Office documents.
The multi-function printers by Samsung are to come with a feature that sends their scanned documents directly to the smart phones, so called, ‘scan-to-phone’ feature. Samsung stressed that its mobile printing app is the only app that can send a fax directly.
Samsung had introduced the world’s first color laser printer that supports Near Field Communication (NFC) at the CEBIT show in Germany last month. When the smart phone with NFC function is swiped (or ‘tagged’) on the printer, a designated file is printed without going through the hassle of setting the smart phone up for printing. This NFC-supporting printer is scheduled for the global launch in the 2nd half this year.
삼성 프린터 `모바일`로 차별화...사업부 승격 삼성프린팅 핵심 키워드로
삼성전자 프린터가 `모바일`을 강조하면서 다른 제품군과의 차별화를 노린다.
삼성전자는 올초 프린터 분야를 소비자가전(CE) 부문 소속 신규 사업부(프린팅사업부)로 승격시키며 사업 강화를 선언했다. 삼성은 새사업을 확장할 때마다 `먼저 혁신적 차별화 제품을 개발하고 이후 마케팅 자원을 공격적으로 투입`하는 프로세스를 밟아왔다.
김기호 프린팅사업부장 체제를 출범시킨 삼성전자가 혁신형 프린터를 위한 핵심 카드로 `모바일`을 뽑아든 것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삼성 스마트폰과 갤럭시탭의 갤러리 애플리케이션에서 `인쇄`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근처에 있는 삼성 프린터에서 사진 등 콘텐츠를 출력해 주는 기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고 14일밝혔다.
PC에서 프린터를 사용해도 전용드라이버 설치, AP설정 등 복잡한 과정이 필요하다. 하지만 삼성 모바일 프린팅은 별도 작업 없이도 주변에 있는 어떤 삼성 프린터를 통해서도 인쇄를 지원한다. 사진뿐만 아니라 이메일, 웹브라우저, S메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출력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2010년 출시한 갤럭시탭부터 출시를 앞둔 갤럭시S4까지 모든 스마트기기에서 인쇄버튼을 적용한 것은 회사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새 프린터를 구매하지 않아도 2002년 이후 출시된 모든 삼성의 프린터에서 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삼성 모바일 프린트 앱`도 개선했다. 스마트폰에 탑재된 인쇄버튼을 누르면 사진, 이메일,워드, PDF, MS 오프스 등 대부분의 컨텐츠를 출력해준다. 회사는 하나의 앱으로 다양한 파일을 처리하는 것은 삼성이 가장 앞서있다고 설명했다.
삼성 복합기는 또 인쇄뿐만 아니라 스캔한 문서를 PC를 거치지 않고 스마트폰으로 내용을 전송하는 기능을 갖췄다. 이른바 `스캔to폰` 기능이다. 삼성전자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모바일 프린트앱에서 직접 팩스 전송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독일 세빗에서 세계 최초로 근거리무선통신(NFC) 지원 컬러레이저프린터를 선보였다. NFC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삼성 프린터에 갖다대면(태깅) 별다른 설정없이 자동으로 출력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프린터는 올 하반기글로벌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이 글로벌 대기업이 대거 포진한 프린터시장에서 획기적으로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차별화된 포인트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삼성의 강점인 스마트•모바일 경쟁력을 결합한 혁신형 프린터로 시장의 틀을 깨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승규기자 seung@etnews.com
김준배기자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device/2749852_130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