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 광역권의 연계와 협력을 통한 창조경제의 구현
초 광역권의 연계와 협력을 통한 창조경제의 구현
  • Cho Sung-Kap(skc1777@naver.com)
  • 승인 2013.04.26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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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의 기조에 따라 로봇도시 인천을 중심으로 로봇산업과 관련한 첨단 제조업 및 지식서비스산업

의 핵심 기반시설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확보한 수도권과 로봇산업의 전략적인 요충지로 떠오르는 대경권을 잇는 초 광역권 연계로 출발한『지능형로봇서비스산업지원사업』은 지능형 로봇산업의 수요 창출, 광역권 간 시너지 효과 유발, 효율적인 기업지원 등으로 수도권과 대경권의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유도하기 위하여 지능형로봇 개발과 로봇기술 사업화지원 그리고 고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로봇제품 상용화 개발 등 3가지 핵심 사업을 서비스산업으로 연계하여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을 총괄 주관기관으로 권역별 사업화 지원기관, 로봇관련 연구기관 그리고 핵심 로봇기업 등이 참여하여 추진 중인 사업입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조성갑 원장

『지능형로봇서비스산업지원사업』은 비R&D 사업화 지원사업과 공연로봇 및 로봇공연 콘텐츠 개발과제인 1세부과제 그리고 자율주행이 가능한 지능형 탑승로봇 개발과제인 2세부과제 등 1개의 비R&D과제와 2개의 R&D과제로 추진되었으며, 3개년 간 모두 17개의 참여기관과 130여명의 참여인력이 투입되어 300여개의 로봇기업에 기술사업화 및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였고, R&D세부과제를 통하여 국내 최초의 로봇공연인 “로봇랜드의 전설”을 개봉하였고, 개봉 한 달 만에 1만여 관객을 유치하는 성과를 얻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탑승로봇의 개발로 다양한 분야의 수요처를 개척 중이며, 이미 여러 수요처에서 구매요청과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의 기술개발 사업은 단순하게 기술개발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술개발과 비즈니스를 연계하여 그것이 곧 상용화로 이어져 새로운 브랜드와 부가가치를 창조하여 관련 산업의 발전과 아울러 지역경제의 균형적인 활성화를 이루는 창조경제의 모델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대경권의 로봇 인프라가 가지고 있는 강점을 이용하여 상호보완과 상생협력을 이루어 공동투자와 공동연구 그리고 글로벌한 시장개척이 이루어진다면 지금보다 몇 배의 시너지(synergy)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하며,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의 의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로봇산업은 의료, 관광, 중화학, 국방, 해양자원개발 등 영역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고, 기계공학, 유압공학, 석유유화제품, 통신, SW공학 등을 이용하여 새로운 융합산업을 이끌어내는 최적의 상품으로도 그 의미와 가치가 크다 하겠습니다.

어린이와 연구자들에게는 논리력과 상상력 그리고 앞으로 전개될 미지의 미래산업에 대한 대안으로 충분한 가치가 있습니다. 새 정부의 창조경제와 중소기업의 역동성있는 발전은 물론 광역경제권연계협력사업과 같은 지방과 수도권이 같이 공존 공영하는 실제사례를 지난 3년간의 프로젝트를 통하여 그 결과를 성공적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세계로봇산업을 주도하기 위해서는 이와 같은 사업의 기획은 물론 인천광역시 자체예산으로 운영해 온 어린이 로봇캠프, 대한민국 로봇대전과 함께 로봇월드 전시공연을 40억 아시아인의 축제 2014 아시안게임의 서막을 올리는 행사로 인천에서 개최하고 2018평창동계올림픽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마중물 역할을 인천로봇월드를 통해서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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