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어울림그룹 박동혁 대표는 ‘넥스지’ 인수 의향이 있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이번 인수 의향 공식 발표는 어울림그룹 산하의 ‘어울림정보기술’과 ‘넥스지’는 그야 말로 완벽한 경쟁관계의 회사이기 때문에 만일 어울림그룹이 ‘넥스지’를 인수할 경우 정보보안 시장에서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라고 해석된다.
어울림그룹은 2012년 상장 3사가 폐지되는 악재를 겪었지만 올해 초부터 정보보안 및 자동차 분야에서 신제품과 신차를 발표하는 등 우려 속에서도 건재함을 보이면서 잔바람에 흔들림 없는 '뿌리 깊은 나무’ 이미지를 구축해왔다.
어울림그룹은 넥스지 매각 자문사인 우리투자증권과의 공식적인 인수 협상에 돌입할 계획이라 밝혔고, 인수 자금은 어울림그룹 및 협력 업체와 투자기관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모두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어울림그룹 박동혁 대표는 “넥스지는 어울림정보기술과 정면 경쟁 회사이다. 그 동안 한정된 시장에서 출혈경쟁 때문에 양사 모두 득보다 실이 많았으나 만일 어울림이 넥스지의 새 주인이 된다면 출혈경쟁이 반복될 이유가 없고 더욱 막강한 최고의 보안기업으로 재 탄생할 수 있다. 이번 넥스지 인수 추진은 억울하게 상장 폐지된 어울림 상장 3사의 명예회복과 기존 주주들의 보상차원으로 내린 결정이기도 하다. 넥스지 인수에 성공하면 기존 어울림3사와 합병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어울림그룹 박동혁 대표는 최연소 코스닥기업 CEO 기록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넷시큐어테크, 어울림정보기술, 전신전자 등 상장 3사를 인수한 경험이 있고, 대한민국 최초의 수제 스포츠카 ‘스피라’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