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s Camp Mobile Charges Ahead
NHN's Camp Mobile Charges Ahead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5.09 0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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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Camp Mobile, a subsidiary of NHN (the operator of South Korea’s top portal Naver.com), is rapidly gaining ground, thereby bolstering NHN’s market position in the mobile sector, which has been  largely carved up between KakaoTalk and Google.  Camp Mobile, a NHN subsidiary aimed to buttress NHN’s mobile business, said on Tuesday that its closed SNS ”BAND” broke the 10 million mark in downloads in 9 months.

BAND is a closed, small-group SNS that enables a user to communication with a handful of his acquaintances including family members and close friends. As the so-called SNS fatigue has made many shun social networking sites, BAND have found favor with users, becoming the first closed SNS to hit the 10 million mark.

Noteworthy is that BAND can replace some functions of KakaoTalk’s group chatting. As of now, about 33 million bands have been created and the average number of a band’s members is 5.8 persons.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캠프모바일, 카카오톡-구글 성벽에 균열 낼까

NHN 모바일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파죽지세다.
유선 인터넷 시장과 달리 카카오톡과 구글 등에 밀리던 모바일 분야에서 서서히 네이버의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캠프모바일은 폐쇄형 SNS `밴드`가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서비스 출시 이후 9개월만이다.

밴드는 가족•친구 등 소수의 지인하고만 소통하는 폐쇄형 소그룹 SNS다. 개방적 성격으로 소셜 피로도가 높은 페이스북과는 다른 모델이다. SNS 피로도가 커지면서 `패스` 등 폐쇄형 SNS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밴드가 관련 서비스로는 처음으로 1000만 다운로드를 넘었다.

밴드는 카카오톡 그룹채팅 기능을 일부 대체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친한 지인들과 카카오톡에 그룹채팅방을 항상 열어놓고 소그룹처럼 쓰는 사용자 수요를 밴드가 흡수했다는 것이다. 현재 약 330만개의 밴드가 개설돼 있으며, 메시지 양은 주간 5000만건 이상이다. 밴드 평균 멤버 수는 약 5.8명이다.

이람 대표는 “밴드 1000만 사용자 확보는 소셜네트워크 피로도가 높아지면서 소그룹 커뮤니케이션 활동이 대세가 됐음을 보여준다”며 “모바일 메신저가 대표적 SNS로 자리 잡은 국내에서도 일대일 채팅 외에 그룹 커뮤니케이션 수요가 확실히 존재함을 증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밴드가 카카오톡을 공략했다면 스마트폰 론처 `도돌런처`는 구글 안드로이드를 우회 공략한다. 도돌런처로 스마트폰 테마를 꾸미면 스마트폰 검색창이 네이버로 바뀌고, 네이버의 각종 모바일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한다.

2년 전 모바일 OS 독점을 이유로 구글을 공정거래위원회에 제소할 때 우려했던 문제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캠프모바일은 폰꾸미기 앱 개발사 브레인펍을 인수하며 론처 사업을 시작한데 이어 최근 또 다른 폰꾸미기 개발사 아이커넥트를 인수했다.
스마트폰 꾸미기에 관심 많은 학생과 청년층을 중점 공략, 출시 한달만에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캠프모바일이 네이버의 글로벌 진출 `숙원`을 풀지도 관심사다. 소그룹 SNS와 폰꾸미기 수요는 세계 공통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밴드는 이용자의 약 20%가 일본과 대만, 태국, 북미 등 해외에서 유입된다. 다음 주 대만과 스페인에서도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한다.

도돌런처는 최근 영어 팩 지원을 시작했으며 일본어 팩도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콘텐츠 창작자와 앱 개발자 참여를 유도해 함께 글로벌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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