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The World IT Show (WIS) 2013 ended with a fanfare with the number of visitors at about 170,000 and USD 178 million in the value of export consultations.
The four-day festival, held at the COEX Convention Center in southern Seoul from May 21 through 24, was decked with 1,503 booths put up by 442 companies from 20 nations. Samsung and LG Electronics flaunted curved OLED TVs and UHD TVs while Korean telecom operators like SK Telecom and KT showcased their convergences-themed telecommunications services.
A slew of solutions and products related to 3D images and holograms and 3D printing were also on display.
The export consultations meeting, held on May 22, was attended by 35 foreign companies from 15 nations, including Germany, the US, Japan and Taiwan, and 110 domestic companies, notching up consultations worth USD 178 million. Actual contracts worth as much as USD 31 million are to be signed soon. The value of export consultations more than tripled year-on-year, especially backed by Southeast Asian nations’ proactive participation, according to Korea International Trade Association (KITA).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WIS 2013 수출상담실적 3배 증가 "동남아 등 신흥 시장 견인"
`월드IT쇼(WIS) 2013`이 약 17만명 관람객과 1억7800만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하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WIS 2013에는 20개국 442개사에서 1503부스(해외 19개국 43개사)가 참여했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곡면 OLED TV, UHD TV 등 융합•미래형 제품을 공개했고 SK텔레콤, KT 등은 통신 융합 서비스를 선보였다.
3D영상, 홀로그램, 3D프린터 등 입체 관련 상용 솔루션과 제품도 대거 전시됐다. 실제 소비자가 쓸 수 있는 수준의 제품이 대중의 눈길을 끌었다. 대학 연구기관이 주축이 된 ITRC와 국내 유망 중소•벤처 기업도 연구 성과물과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출품해 경쟁력을 뽐냈다.
22일 열린 수출 상담회에는 독일, 미국, 일본, 대만 등 15개국 35개사를 비롯해 국내 110개사가 참가해 약 290건, 1억78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회에서 계약이 예정된 금액만 3100만달러에 이른다. 해외수출 상담실적은 작년에 비해 세 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무역협회 측은 상담실적 증가 배경으로 동남아시아 국가의 참여를 꼽았다.
급성장하는 동남아시아 정부, 산업 관계자가 대거 방문해 우리나라의 앞선 기술에 관심을 나타냈다는 설명이다. WIS 2013 개막 첫날에 개최된 `아시아 주요 통신사 사업 설명회`에는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일본, 라오스, 몽골,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9개국에서 통신사업자와 우정기관 등이 참여해 자국 현황과 비즈니스를 소개했다. 주로 한국의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지목하며 동남아 지역을 겨냥한 솔루션을 공급해 줄 것을 요청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WIS 2013 기간에 열린 정보통신•방송 회의 결과를 토대로 개도국 애플리케이션 사업을 추진하는 등 신흥국가에서 일어나는 모바일 수요를 선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시소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