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ser Diodes Producer Eldis Basks in Global Attention
Laser Diodes Producer Eldis Basks in Global Attention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6.04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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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Korean venture firm Eldis has made its name with its world-class WDM-PON (Wavelength Division Multiplexed-Passive Optical Network) technology.

Backed by LTE smartphones’ growth, Eldis raked in KRW 7 billion, 90% of its 2012 total sales, in the second half of last year, nearly a 3-fold increase from KRW 3 billion in 2011. Eldis expects to gross KRW 15 billion in sales this year.

Eldis, which started at Gwangju Technopark in 2006, has sunk KRW 20 billion in researches and development over the past 5 years. However, naysayers labeled Eldis’ attempt as a reckless venture, saying that the firm’s massive investment will eventually go down the drain since the optical communications market was in its infancy.

Eldis felt the pinch, but Ho-sung Cho, CEO of Eldis stuck to his gun because he was confident about the prospects of WDM-PON technology.

In 2011, Eldis became the world’s first company to mass-produce IL-LD parts for WDM-PON. Building on a decade of technological knowhow and expertise, Eldis has made its mark in the global market. Eldis also signed an exclusive contract with LG Ericsson which holds a patent on a WDM-PON system using injecting locking.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미래를 향해 뛴다]엘디스, 세계가 주목하는 레이저다이오드 분야 `작은 거인`

엘디스가 세계 최고 수준의 파장분할 다중 광통신망(WDM-PON) 기술로 벤처신화를 쓰고 있다.

엘디스(대표 조호성)는 LTE 스마트폰의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하반기에만 전체 매출의 90%인 70억원을 달성하면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11년 30억원 매출에서 불과 1년 만에 세 배가량 매출이 급성장했다. 올해는 150억원 매출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006년 광주테크노파크 입주기업으로 출발한 엘디스는 설립 후 5년간 200억원 가까운 R&D 예산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광통신시장 미개화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상황이 지속되면서 `무모한 도전`이라는 말들이 여기저기서 쏟아졌다.

한때 직원 급여가 밀리는 등 심각한 경영난에 빠지기도 했지만 ETRI 출신 공학박사인 조호성 사장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파장분할 광통신망 기술에 대한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20년 이상 레이저다이오드(LD) 분야에서 한 우물을 판 조 사장은 오히려 R&D 투자를 강화했다. 직원 30명 가운데 30%에게 연구개발을 전담하게 했다.

`1분 1초`가 아까워 대전에 있는 집에는 한 달에 두 번 정도만 찾았다. `기술로 먹고사는 최고의 삶`이라는 회사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잠자는 시간을 제외하곤 연구실에서 살았다. 골프는 물론이고 술도 입에 대지 않으면서 `R&D에 미친 사람`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이 회사는 지난 2011년 WDM-PON용 광원으로 사용되는 IL-LD부품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 10년 이상 축적해온 노하우와 전문지식이 빛을 보면서 세계시장의 독보적인 위치에 올라선 것이다. 인젝션 로킹 방식의 WDM-PON 시스템 특허를 보유한 LG에릭슨과 독점 계약에도 성공했다.

이 회사 주력제품은 광 주입 잠김형 반도체레이저 IL-LD와 반사형 반도체광증폭기 RSOA, 분포궤환형 반도체레이저 DFC-LD 등이다. 특히 IL-LD는 단일 광회선으로 500명이 넘는 가입자를 수용하고 대역폭 조절이 가능한 기가급 WDM-PON의 핵심 송신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생산업체가 극소수고 대만과 중국 등 후발주자와의 기술격차도 커 경쟁력도 갖췄다.

광주테크노파크가 선정한 예비스타 입주기업으로도 선정됐다. 전문가들이 꼼꼼하게 평가하는 심사에서 성장 잠재력과 고용창출, 재무 건전성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예비스타 입주기업에는 입주공간을 비롯해 기술개발, 장비활용, 마케팅 등 체계적인 지원이 이어진다.

조호성 사장은 “지난해 매출이 늘면서 R&D와 기업경영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줄었다”며 “주력제품의 성능개선과 차세대 먹거리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것”이라는 말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광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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