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The US government’s budget cuts are projected to serve as a boon for South Korean companies looking to enter the US public procurement market. This is because government budget reductions will eventually draw attention to Korean companies’ price competitiveness. KOTRA (Korea Trade-Investment Promotion Agency) held the 3-day KPP (Korea-US Public Procurement Partnership) in the Chesapeake Bay, Maryland on June 26.
The KPP, which marks its 6th year, has served as a local networking project, in which KOTRA joins forces with Korean companies and major US vendors to spur on Korean companies’ entry into the US Federal government procurement market.
The 6th KPP was attended by nearly 60 major US companies including Microsoft, Oracle and Lockheed Martin, which is the No.1 company in the US federal government procurement market.
The event’s high turnout hints at heightened interests in Korean products, armed with price competitiveness and decent quality, on the heels of the US government’s budget cuts. Besides, US-China strategic relations have made it difficult for Chinese companies to enter the US public procurement market.
The US federal government procurement market amounts to USD 500 billion and about USD 1 trillion (when state governments are included).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미국 예산삭감은 오히려 공공조달시장 진출기회
미국 정부의 예산삭감이 오히려 국내 기업들의 미국 공공조달시장 진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예산 삭감으로 인해 우리기업들의 높은 가격경쟁력이 오히려 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KOTRA(사장 오영호)는 26일부터 3일간 미국 메릴랜드주 체사피크베이에서 `한•미 공공조달파트너십(KPP)`을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KPP 행사는 KOTRA가 우리 기업 및 미국 정부조달 주요 벤더기업들과 협력해 미연방정부 조달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는 현지 네트워킹 사업이다.
미국 연방정부조달 1위 기업인 록히드마틴을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등 대기업 60여 개가 참가할 정도로 올해 관심이 뜨겁다.
최근 미국 정부의 예산삭감 위기로 시장이 축소될 수 있지만, 오히려 이로 인해 가격 경쟁력이 높고 품질이 우수한 한국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과 중국 간 전략적 관계로 인해 중국제품의 미국 연방정부 조달시장 진출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도 호재로 작용한다.
미국 연방정부조달 시장은 우리나라의 총 수출액과 맞먹는 5000억달러 규모로 주정부까지 합하면 약 1조달러에 달한다. 김병권 KOTRA 전략마케팅본부장은 “한미 FTA와 재정절벽을 계기로 한국기업의 미 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졌다”며 “초기 투자비용 등 일부 진입장벽이 존재하지만, 시장규모와 장기적인 안정성 측면에서 충분한 매력을 갖춘 시장이기 때문에 우리 기업들이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카라반이에스, 파인트론, 포스코LED 등 대•중소기업 20여개가 참가한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