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South Korean telecom operator KT has commercialized its HTML5-based IPTV, the first of its kind in the world. As IPTV operators opt for the HTML5 platform (an open standard that allows developers to write once and run anywhere), an open source TV platform’s challenge to global operating systems, represented by the Android and iOS, is in for much attention. KT also hopes to export its world-first HTML5-based IPTV to other nations.
KT Media Hub held a presses conference in Seoul on Monday to unveil its next-generation HTML5-based IPTV service called “Olleh TV Smart.”
The HTML5-based platform runs software through the web, not through apps, so it can execute any kinds of apps on any web browsers regardless of operating system type. Thus, this cross-platform approach greatly increases a developer's total potential audience while providing users a more consistent experience across different screen sizes.
KT has put a high premium on its offering of “mash-up” services that are based on the convergence of broadcasting and contents. KT’s HTML5-based IPTV enables easy mash-up of broadcasts and IP data, thereby allowing users to view various related information while watching broadcasts or VOD.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KT미디어허브, HTML5 기반 IPTV 첫 상용화…플랫폼 수출도 시동
KT가 차세대 인터넷 표준 HTML5를 적용한 웹 방식의 IPTV를 상용화했다. 케이블 방송 티브로드에 이어 IPTV 사업자도 HTML5 플랫폼을 도입하면서 안드로이드•iOS 등 글로벌 운용체계(OS)에서 벗어난 개방형 TV 플랫폼의 도전이 본격 시험대에 올랐다. KT는 HTML5 기반 IPTV `세계 최초` 서비스를 내세우며 글로벌 진출도 꿈꾸고 있다.
KT미디어허브(대표 김주성)는 22일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HTML5 기반 차세대 IPTV 서비스 `올레TV 스마트`를 발표했다.
HTML5 TV 플랫폼은 애플리케이션(앱)이 아닌 웹으로 소프트웨어를 실행한다. 웹 방식으로 전환되면 안드로이드•iOS•윈도 등 어느 OS나 존재하는 웹 브라우저로 어떤 앱이든 구동할 수 있다. OS 파편화에 따른 콘텐츠 이용 제한의 불편함이나 콘텐츠 개발의 어려움이 사라진다.
KT는 방송과 웹 콘텐츠를 융합한 매시업(Mash-up) 서비스로 승부수를 띄웠다. TV를 보면서도 한 화면에 각종 방송 정보 등을 함께 공유하는 기능을 결합했다.
예를 들어 이번에 출시한 `스마트 야구중계`는 프로야구 중계방송을 보는 도중 현재 타석에 들어선 선수의 개인 정보, 상대전적, 현재 타 구장의 경기 상황 등을 함께 볼 수 있다. 주요 장면을 즉석에서 다시 볼 수도 있다. `인터넷 야구중계`에서만 가능했던 기능을 모두 TV에서 실현할 수 있는 셈이다.
KT는 앞으로 골프, 축구, 농구 등 전문 스포츠 영역과 여행, 요리 등 정보형 서비스 영역으로 매시업 콘텐츠를 확대할 계획이다.
HTML5에 최적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도 대거 선보였다. 스마트폰을 연동시켜 사용자의 발음교정과, 회화연습 등 일대일 영어 교육서비스가 가능한 `21 잉글리시`, 고객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신개념 홈스쿨링 프로그램 등을 내놨다.
웹에서 만든 콘텐츠를 TV에 옮기고, 모바일로 연동하는 클라우드 게임, 클라우드 DVD, 스마트 개인방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음 달부터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DVD`는 한 번 구매한 콘텐츠를 영구 소장할 수 있다. N스크린을 지원해 스마트폰, 태블릿 기기, TV 등에서 `이어보기`가 가능하다.
KT는 연내 HTML5 플랫폼을 안정화시키고 1000억원 동반성장 펀드를 적극 활용해 우수 개발사 육성과 지원하는 등 IPTV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투자펀드 600억원과 대출펀드 400억원 가운데 대출펀드는 몇몇 개발사에 지원을 시작했다. 7월 말 KT가 발표한 동반성장 생태계가 가시화된다.
KT는 HTML5 플랫폼 출시를 계기로 현재 450만명의 올레 IPTV 가입자를 연말까지 500만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김주성 KT미디어허브 대표는 “웹에 있는 모든 것을 TV에서 구동할 수 있는 개념은 기존 방송과 완전히 다른 차원의 서비스”라며 “KT가 세계 최초로 만든 이 서비스를 세계 표준으로 육성해 수출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