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Electronics Gives 70% of TV App Revenues to Developers
Samsung Electronics Gives 70% of TV App Revenues to Developers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07.24 00: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EOUL, KOREA – Samsung Electronics will hand over 70% of the revenues from smart TV apps to app developers, a follow-up measure to its decision to offer smart TV apps for free. Accordingly, Samsung’s recent move is likely to give a much-needed impetus to the development of smart TV apps.

According to industry insiders, Samsung Electronics will carry out a new smart TV app project first in the US in the near future.

The project revolves around splitting revenues from smart TV apps at 7:3 (app developer : Samsung). Revenues are projected to come mainly from ads. For instance, ads appear once the user clicks on certain apps and “in app” adds also pop up whiling users are playing games.

Samsung has come up with this project as a follow-up to its decision to offer apps completely free of charge. Samsung’s logic behind the implementation of this project is as follows: the development of excellent apps in a situation where the “no charge” policy has considerably enhanced users’ access to apps, would create revenues that exceed development costs. Samsung is poised to take the TV app market to new heights by luring in more app developers.

 

Sean Chung (hbpark@etnews.com)

**Article provided by etnews [Korea IT News]

[Reference] : http://english.etnews.com/electronics/2715655_1303.html


삼성전자, TV앱 수익 70% 개발사에 준다

삼성전자가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창출한 수익 70%를 개발사에게 제공한다. 스마트TV 앱 전면 무료화 결정의 후속 조치다. 수익모델 부재로 한계를 겪는 스마트TV 앱 개발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 사업자로써 삼성전자가 스마트TV 앱 활성화를 위해 던진 승부수로도 보인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만간 미국에서 이 같은 내용으로 스마트TV 앱 사업을 펼친다. 미국 시장 반응을 확인한 후 서비스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협의 중인 사안이라며, 수익배분 비율 등 구체적인 계획은 공개하지 않았다.

사업의 골자는 고객이 앱 실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콘텐츠(앱) 제공업체와 삼성전자가 7대3 비율로 배분하는 것. 수익은 주로 광고에서 발생할 전망이다. 예컨대 특정 앱을 클릭하면 실행에 앞서 광고가 나타난다. 게임 중간에 나타나는 `인앱(In app) 광고`도 마찬가지다.

이번 사업은 앱 전면 무료화 후속으로 앱 개발사에게 수익 기반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무료화로 고객의 앱 접근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우수한 앱을 만들면 개발비 이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메시지다. 더 많은 개발사 참여를 유도해 TV앱 시장을 키우겠다는 취지다.

앱 무료화 이전에는 개발사 주요 수익 모델은 유료앱 판매였다. 하지만 고객이 TV에서 유료앱을 구입하기 위해서는 웹에서 `캐시`를 충전한 후 앱 마켓(삼성 앱스)으로 이동해 결제해야 하는 등 불편했다. TV 특화 앱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불편한 결제과정은 고객의 TV앱 외면의 대표적 요인으로 꼽혔다.

이 같은 방식이 TV 특성에도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휴대폰과 비교해 TV 이용자는 상대적으로 광고에 익숙해 있어서다. 고객이 TV 앱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적당한 광고를 받아들일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개발사 반응도 긍정적이다. 모 앱 개발사 대표는 “과거에는 개발 수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너무 컸다”며 “아직 시장규모가 적지만 기존보다는 개발사에 기회요인이 많다”고 말했다.

시청자가 자연스럽게 TV 앱 화면으로 이동하도록 유도하는 킬러 앱이 다수 등장한다면 시장 확대 가능성이 큰 것이란 분석이다. 업계에선 TV 특성상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업체가 이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 실제로 굴지의 글로벌 콘텐츠 공급사(CP)들이 최근 스마트TV를 중요한 수익원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1206, 36-4 Yeouido-dong, Yeongdeungpo-gu, Seoul, Korea(Postal Code 07331)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6-4 (국제금융로8길 34) / 오륜빌딩 1206호
  • URL: www.koreaittimes.com / m.koreaittimes.com. Editorial Div. 02-578-0434 / 010-2442-9446.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Monica Younsoo Chung. Chief Editorial Writer: Kim Hyoung-joong. CEO: Lee Kap-soo. Editor: Jung Yeon-jin.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Yeon Choul-woong. IT Times Canada: Willow St. Vancouver BC, Canada / 070-7008-0005.
  •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