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MSTADT, GERMANY – 머크가 업계에서 권위있는 상을 잇달아 수상해 화제다. 머크는 지난 9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태양광 생산 기술 분야 글로벌 인터솔라 어워드를 수상한데 이어, 16일에는 중국 샤먼시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세계적인 터치패널 업체인 TPK 터치 솔루션스로부터 우수협력기업상을 받았다.
태양광 관련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컨퍼런스 중 하나인 인터솔라 노스 아메리카 2013 행사에서 머크는 이지쉐이프® 스마트에치™ 에칭 페이스트를 이용해 머크 셀렉티브 에미터(MSE)를 개발한 공로로 1등상을 수상했다. 이지쉐이프 에칭 페이스트는 단일 도핑(웨이퍼에 불순물 주입) 공정으로 단결정/다결정 실리콘 웨이퍼를 구조화하는데 사용되며, 이를 통해 절대적 효율을 0.5% 향상시킬 수 있다. 태양광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획기적인 기술을 인정하는 2013 인터솔라 어워드는 머크의 이지쉐이프® 방식이 표준 장비를 사용해 비용 효과적인 양산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한 것이다.
대만의 TPK가 수여하는 우수협력기업상은 품질, 비용, 납기, R&D기술 서비스 측면에서 머크의 우수성을 인정한 것이다. 머크는 에칭 페이스트를 이용한 고효율 친환경 터치 센서 패터닝 공정을 위해 TPK와 협력하고 있다.
머크의 기능성 소재 사업부 구조화 솔루션 부문 대표인 한스-유르겐 렘프는 “이번 수상은 고객사에게 차별적인 소재와 우수한 서비스 네트워크로 뒷받침되는 효율적인 기술 컨셉을 제공한다는 우리의 목표가 업계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이며, 이러한 목표 달성을 확인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