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 국제SW박람회는 칭다오시 경제 정보화 위원회가 주관하고 중국 공업 정보화부 및 중국 과학기술원이 후원하는 행사로, 중국 대표 SW기업과 해외 IT 기업들이 참가하여 우수 SW 솔루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KOTRA(대한투자무역진흥공사) 베이징무역관에서는 정부의 창조 경제 기조에 따른 소프트웨어 산업 지원 강화 방침의 일환으로 칭다오 국제SW 박람회에 한국 업체의 참가를 지원하였으며, 케이에스텍을 비롯하여 총 일곱 개 업체가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국산 SW의 우수성을 알린다. 케이에스텍은 지난 5월 북경에서 열린 중국 국제SW박람회 한국관에 참가한 바 있으며, 이번이 KOTRA 후원으로 참가하는 두 번째 해외 전시행사다.
케이에스텍이 소개할 ‘싱크플랜트 에이피에스’는 2003년 ‘불연속 제조공정에서의 작업 스케줄링 방법’을 발명하여 받은 특허를 기반으로 개발한 생산계획 및 스케줄링 시스템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 자동차, 철강, 중공업 등 거의 모든 제조분야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중/단기 생산계획 및 스케줄링, 손쉬운 데이터 입력, 신속한 KPI 분석, 시나리오 비교 등을 특징으로 내세운다.
케이에스텍 이승도 대표이사는 “중국 시장은 탄탄한 내수를 바탕으로 향후 다수의 제조분야 수요 발생이 예상되는 시장”이라고 꼽으며, “케이에스텍은 세계 최고 수준의 최적화 및 BRMS, 시각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저작권자 © Korea IT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