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는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도 국내 전자IT산업의 수출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세계 19개국 56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글로벌기업/유력바이어를 대거 유치, 한국 전자IT산업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이는 쾌거를 일구었다.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통신칩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모바일 업계 글로벌 최강자로 자리매김 한 퀄컴(미국, QualComm, Inc.)이 한국전자전 최초 참가, 정보통신분야까지 아우르는 한국전자전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줄 예정이며,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에 자동운전기술을 선보이는 등 최첨단 자동차 IT융합화를 선도하는 아우디(Audi)는 국내 공식 딜러 태안모터스와 함께 국내 최초로 모터쇼가 아닌 전자IT 전시회에 대형부스(20부스, 180m2)로 참가, 글로벌 트랜드에 걸맞는 자동차IT융합기술을 화려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 - 브로커포럼(The Broker Forum)은 지난 2011년 좋은 성과를 거둬 2013년에도 큰 규모로 한국전자전을 찾아 회원사들과 함께 한국시장 진출 확대의 교두보로 삼을 전망이며,
1938년 설립, 전 세계 16개국에 걸쳐 40개의 제조공장을 보유하고 15개국에서 25개의 R&D 센터를 운영 중인 글로벌 커넥터 업계 2위 기업 몰렉스(Molex)는 그 기술력을 한국전자전에서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이다.
동일본 대지진의 영향으로 증가하는 일본기업의 국내시장 진출 확대에 맞추어 한국전자전에도 일본 대표 강소 전자IT기업들이 한국전자전에 대거 참가한다.
전세계 30여개국에 105개 해외거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산전그룹인 요꼬가와전기(주)(Yokogawa)는 한국전자전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무선통신 측정기기, 계측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며, 산요전기(주)(SanyoDenki)도 일본 특유기술의 서보모터, UPS 제품을, 전자재료, 의약분야 일본 대표 강소기업인 전기화학공업(주)(DENKA CHEMICALS KOREA Co.,LTD)도 한국전자전에서 그 기술력을 뽐낼 예정이다.
중국․대만 현지기관과 협력하여, 매년 50여 부스 규모 공동관으로 구성하여 참가하고 있는 중화권 부품 소재 기업관은 올해에도 그 기술력과 가격경쟁력을 앞세워 우수한 전자IT 부품소싱을 원하는 국내 바이어들을 맞이할 것으로 기대되며,
금년은 공동관 이외에도 중국 심천에 6,000여개의 전자부품 유통&공급사를 보유한 화창베이(Shenzhen HQEW Co., Ltd.) 등 단독으로 부스를 구성하여 참가하는 중국 기업들도 눈에 띄게 증가하였으며, 중국 레이저분야의 선두기업인 한스레이저(HansLaser), 국내 대기업에도 관련 센서, 칩 제품을 납품하고 있는 우한화공신가오리전자(Wuhan Huagong Xingaoli Electron Co.,LTD), 대만 CCTV, 비디오 모니터 선두기업인 Quadrant Components 등 한국기업과의 경쟁에 자신감이 생긴 중화권 기업들의 신규 참가가 증가하였으며, 4년 연속 한국전자전에 참가하는 홍콩 대표 B2B 마켓플레이스 유통기업인 Hongkong Inventory를 비롯한 현지 중소 부품제조 기업들도 올해 더욱 발전된 제품으로 한국전자전을 다시 찾는다.
전 세계 19개국 56개 협력채널을 구축하여 글로벌 진성바이어를 직접 발로 뛰어 모집하고 있는 한국전자전은 금년에도 일본, 중국, 러시아, 필리핀, 중동, 인도 등 약 20여개국의 진성바이어를 다이렉트로 초청하여 국내 참가업체들과 비즈니스 매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일본 토요타 오토바디, 혼다자동차, 무라타제작소, 반다이 남코(팩맨, 건담, 철권 등 게임제작 및 엔터테인먼트회사)를 비롯하여, 필리핀 HGST(웨스턴 디지털 자회사), Manila Electric Company(필리핀 최대 전략 배전기업), 카타르 Qatar Mobile Telecom(중동 대표 통신기기, 통신사) 등 메이저 IT융합 바이어 사절단이 한국전자전을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