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SAN, GYEONGGI- 올해로 44회째인 ‘2013 한국전자전’이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전자전에 처음 참가하는 모바일융합기술센터(이하 MCTC)는 킨텍스 3홀 전시장에서 국내기업 및 단체에 MCTC의 연구를 나흘간 소개할 예정이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산하의 MCTC는 수출을 준비하는 이동통신 단말기 개발업체들의 국외 현지 사용망 테스트에 대한 사전점검을 지원하고 있다. MCTC는 국외와 동일한 이동통신 테스트 환경을 구축하여 이를 이용하는 기업은 수출단말기의 국외테스트에 따른 국외 체류 경비부담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여러 업체가 동시에 장비를 사용할 수 있으며 국가의 지원을 받는 사업이기 때문에 하루 55,000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 가능하다.
부스 내 상담을 진행하는 MCTC 모바일융합기술단 추인오 연구원은 “MCTC의 기술은 이동통신망을 이용하는 다양한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며 “많은 국내 기업에게 우리단체를 알리기 위해 전자전을 찾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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