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SAN, GYEONGGI- 전선접속기 전문업체인 ㈜조우테크가 10월 7일부터 나흘간 개최되는 ‘2013한국전자전’에 참가해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조우테크는 3년차 벤처기업으로 창립이래 매년 한국전자전에 참가하고 있다.
조우테크는 무탈피 다접점 전선접속기를 제조, 판매한다. 조우테크는 전선의 피복을 벗기지 않고도 전선들을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조우테크의 다접점 전선접속기를 사용하면 피복을 벗기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방수, 방진이 되어 안전하고, 피복을 일일이 벗기는 작업이 불필요하기 때문에 인건비 감소에도 효과가 좋다. 또한 이런 장점을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에서 인증하는 NEP(신제품 인증)을 받은 상태이다.
현재 내수시장보다도 국외에 수출되는 상품이 더 많은 편으로서, 주요수출국으로는 인건비가 높은 일본과 유럽이며, 조만간 미국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전자전 부스에서 만난 이영환 대표는 “관람객들이 처음엔 호기심으로 부스를 찾지만 제품의 설명을 듣고는 해당기술을 다들 놀라워한다” 며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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