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SAN, GYEONGGI- 혈관에 지방이 쌓인 것을 콜레스톨이라고 하며 콜레스톨이 쌓이면 혈관이 막혀 동맥경화, 뇌경색으로 사망할 수 있다. 배터리도 이와 마찬가지로 에너지 변환 과정에서 황산염이 만들어진다. 이 황산염이 전극판에 달라붙어 충전과 방전 효율을 감소시키며 내부 저항을 증가시켜 배터리 불량을 일으키는 것이다.
㈜에스와이텍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클린뱃(clean BATT)’을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에서 선보였다. 클린뱃은 지속적인 펄스작용으로 전극판에 달라붙은 황산염을 제거하여 배터리를 활성화시킨다. 클린뱃은 배터리의 성능을 거의 새 배터리 수준으로 높여주고 수명을 최장 2~5배를 늘여준다. 때문에 배터리 교체횟수의 절감으로 배터리를 내장하는 모든 기기에서 최소 100~200% 의 비용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스와이텍 관계자는 “클린뱃은 새 배터리 뿐만 아니라 기존의 배터리에도 장착 가능하고 사용이 간편하며 경제적 효과가 크다.” 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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