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공동 K-Food 홍보 행사 열려
한․불 공동 K-Food 홍보 행사 열려
  • Korea IT Times (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3.11.20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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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IS, FRANCE - 세계적인 셰프들의 꿈 ‘미슐랭의 별’을 만들어 셰프의 등급을 심사하는 나라 프랑스. 세계 미식가들의 일번지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93년 전통의 요리학교 페랑디(Ferrandi)에서 한․불 셰프 공동 한국식품홍보행사가 펼쳐졌다.

지난 19일 프랑스 페랑디 학교에서 aT 주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페랑디 교장을 비롯해 프랑스 농림부담당관, 대형호텔체인 아코르그룹(Accord), 식품도매업체대표, 대형유통업체 구매책임자, 갸스트로노미 전문지기자 등 약60여명의 현지 식품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오는 12월 문을 열 예정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 파리aT센터가 프랑스 식품업계와 갸스트로노미 전문 언론단체 및 대형유통업체들을 대상으로 개소식에 앞서 한식소개 및 한국식품홍보행사를 벌인 것. 

이 자리에서는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한국인 셰프와 페랑디의 대표 셰프들이 함께 궁중갈비찜과 궁중비빔밥 등 6가지의 전체요리와 메인요리를 선보였다. 그와 동시에 현재 페랑디 졸업반인 학생들이 한식재료를 이용한 한식메뉴를 배우고, 동시에 참여할 수 있는 마스터클래스로 구성해 더욱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행사를 통해 페랑디 학교 측에서는 정규수업에 한식코스를 넣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 추진하기로 했다.

파리aT센터 관계자는 “현재 프랑스 뿐 아니라 세계에서 영향력 있게 활동하는 대부분의 셰프들을 배출해 낸 페랑디와 협업으로 미래 식품의 선두주자로 설 한국의 발효식품과 식재료에 대한 관심과 연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참고

93년 전통의 에꼴페랑디는 사립학교나 학원이 아닌 프랑스상공회의소 산하 국가기관이 운영하는 학교로 프랑스 갸스트로노미를 대표하는 학교라 불릴 만큼 명성이 높을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우수한 셰프들을 배출한 학교임

80명의 전임교수와 100명의 유명 요리사가 매년 1,500명의 학생을 교육하며, 약 2,000여명의 현직 요리사 대상의 보수 교육도 진행하는 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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