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지난 11월 16일(토)부터 21일(목)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린 “2013 중국 하이테크 페어 전시상담회”에 인천기업 9개사를 참가 지원했다.

중국 하이테크 페어는 중국 4대 박람회 중 하나로 1999년에 시작 하여 올해 15회째 개최 되었으며, 중국의 10대 경쟁력 도시 중 2위를 차지하는 경제특구 심천에서 개최되었다.
진흥원에서는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참가하는 전시상담회로 심천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홍콩 전자전 및 광조우 캔톤페어와 연계되어, 타 전시회에 비해 양질의 해외 바이어를 유치할수 있었고, 특히 사전에 바이어 조사를 통하여 전시회 기간 중 ‘맞춤형 1:1 비즈니스 상담회’ 도 진행하였다.
전시상담회에는 인천지역 기업인 ▲피케이엘앤에스(전자교탁, 전자칠판) ▲컴콘(CNC조각기) ▲(주)오디에이테크놀로지(전력전자계측기기) ▲(주)피플(스마트 폰케이스 및 거치대) ▲(주)초이스테크놀로지(레이저포인터) ▲비바코리아(CCTV 카메라) ▲(주)한국하이텍(모바일 원격관리 솔루션) ▲(주)레오테크(원격자동검침시스템) ▲도프네트웍(홈페이지 통합관리) 등 9개 기업이 참가하였으며 전시회 기간 동안 주최국인 중국을 비롯하여 홍콩 등 주변국과 동남아시아와 중동, 북미지역 등 해외 여러 지역의 유력 바이어 방문이 줄을 잇는 가운데, 총 204건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약 2천7백만불에 이르는 수출 상담을 진행하였고 현장에서 115만불의 계약을 체결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 조성갑 원장은 전시상담회 기간동안 기업들과 함께하며 참가기업들을 격려하고, 한국하이테크인큐베이트센터, 선전반도체기업협회 등의 기관을 방문하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한-중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그리고 화웨이, ZTE 등 중국의 대기업과 대학교, 연구기관 및 협회 등 지원기관이 밀집되어 있는 심천 고신구를 방문하여 인천지역의 IT산업 발전을 위한 산학연관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중국에 진출하는 인천기업 제품을 상시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였으며, 중국엔지니어포럼 초청 강연을 통해 인천로봇랜드사업을 포함한 인천 IT산업의 위상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렸다.
또한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중국 간 협력사업 발굴 및 추진을 위해 선전신식소프트웨어산업협회, 선전기업과기창신촉진회, 선전엔지니어연합회와 총 3건의 MOU를 체결함으로서 향후 인천기업의 중국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금번 전시상담회에서 이룬 성과가 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MOU체결로 맺어진 기관 간 협력 관계를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