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정보통신설비학회는 11월27일 삼성동 코엑스 본관 3층 컨퍼런스룸에서 '효율적 에너지관리와 차세대 ESS'을 주제로 KT 네트워크 부분장 오성목 학회장, 산업통상부 이상훈 정책과장, ITU전권회의 자문위원장 임주환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추계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이번 세미나는 단국대 양재수 교수의 사회로 7명의 ICT 융합전문가와 에너지관련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하고, 이어 한국-이스라엘 산업연구개발 재단 최태훈 사무총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주제발표에 나선 강성철 미래부 서기관은 'ICT와 에너지 절약' 이라는 제목으로 플랫폼 비즈니스 생태계의 작동원리와 에너지 관리 방법 등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발표했다.
강 서기관은 기존 ICT 생태계의 선형적 가치사슬 프레임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기존 IT 융합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새로운 사고 프레임으로의 전환과 ICT와 에너지 정책 등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
특별기조 강연한 임주환 원장의 '스마트 그리드 추진 방향 및 주요국의 ICT 정책동향'라는 주제로 발표가 있었는데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이 있었다.
또한 방송용 유휴 주파수를 활용한 슈퍼 와이파이 정책을 산업진흥과 공공복리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정책적 제안을 할 계획이다.
신민수 한양대 교수와 장석권 한양대 교수는 금번 발표를 근간으로 'IT 3.0: 새로운 성장모델 구축을 위한 ICT 산업 고도화 정책 방향'과 '창조경제 견인을 위한 ICT 생태계 정책방향'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예정이다.
본 학회 추계세미나를 준비한 김동옥(한국정보통신기능대학) 준비위원장은 이번 학회를 통해서 이번 세미나가 새 정부의 정책기조인 창조경제의 핵심인 ICT와 에너지 산업에 진흥을 위한 ICT와 에너지 관계정립 등 생태계 진흥과 창조경제의 정착을 위한 새로운 정책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혁신적 ICT와 에너지정책방안을 논의하는 장이었다고 소개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