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중고 반도체 장비 시장의 글로벌 리더인 서플러스글로벌이 지난 11월 네덜란드의 세계적 반도체 회사인 NXP반도체로부터 반도체 장비 매각 대행에 대한 독점 계약을 따냈다.
반도체 Stepper, Etcher, CVD, WET, Track, Furnace, PVD 등 전공정(Front-end) 장비239대에 대한 매각을 독점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조건이다. 판매 프로모션은 12월 4일(수)부터 6일(금)까지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반도체 장비 전시회인 SEMICON Japan 2013에서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서플러스글로벌은 2000년 설립된 이후로 체계적인 마케팅과 최고의 가치를 창출하는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현재는 중고 장비 업계의 선두로 떠올랐다. 1,500대가 넘는 반도체 중고 장비 재고를 보유하고, 전 세계 End user와 OEM들과의 네트워크로 연간 천 여대가 넘는 중고 장비 거래를 성사시켜왔다.
12월 4일부터 열린 세미콘 재팬에 참가하여 239대의 리마케팅 장비 판매에 대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대표이사인 김정웅 사장은 “최고의 솔루션으로 전 세계 대형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고객사에 신뢰를 주었던 것 같다”고 말하며,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이번 전시회의 TechSTAGE 포럼에서 전 세계 중고 반도체 시장의 공급과 수요를 통해 내년 시장 전망을 발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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