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딩이 창조경제의 시작이다
크라우드펀딩이 창조경제의 시작이다
  • By Monica Chung (monica@koreaittimes.com)
  • 승인 2013.12.10 23: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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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박근혜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처음으로 직접 주재하고 참석하는 2013창조경제박람회에서 뜨거운 논제가 될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은 박대통령의 창조경제 실적에 큰 기대효과로 부상하고있다.

박근혜 대통령


최근 박근혜 대통령이 크라우드펀딩이 창조경제의 시작이다라고 밝힌바 있는데 이는 바로 이제는 은행에서 융자받는 금융지원 형태가 아닌 대중이 주인으로서 직접 투자하고 융자받는 크라우드편딩 플랫폼이 필요한 시기라는 것을 잘 읽은 대목이다. 돈줄 마른 중소 벤처기업들에 금융권은 높은 문턱, 창조경제 크라우드펀딩이 해답이 되고있다

최근 정부가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창조경제를 내세워 중소기업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지만, 10만개의 중소.벤처기업은 국가예산과 기관에서 감당하기엔 숫자가 너무 많다. 아직도 뛰어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자금난 때문에 폐업을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대한상공회의소의 통계를 따르면 중소기업의 약 45% 이상이 자금난으로 힘들어 하고 있으며 정부의 도움을 필요로 하지만 정부의 예산도 한정적이어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이들 기업에 돌파구가 바로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크라우드펀딩이다.

크라우드펀딩은 대중이 십시일반 돈을 모아 돈이 필요한 기업, 개인사업자, 개인에게 투자하는 방식으로 지분투자와 대출 채권형 투자가 있다. 투자한 대중은 소액투자이기 때문에 투자금 손실에 대한 부담이 적지만 배당, 상장, 이자수익, 리워드 등을 얻을 수 있고, 투자 받은 기업은 자금난 해소와 함께 대중에게 기업 및 제품의 홍보 등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장점이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대중이 대중을 도움으로서 사회 전반적인 원활한 자금의 순환과 제2의 새마을운동을 소셜 매체를 통해 할 수 있는 크라우드펀딩을 창조경제 핵심과제로 일찌감치 선정하여 올해 안에 법제화를 강력하게 추진 중에 있다.


실제로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자금난을 해소했다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있다. A 중소기업은 미국으로 수출과 동시에 국내에서 활발히 거래처를 늘리고 있었으나, 신제품 개발비용 및 생산자금으로 자금이 필요했다.


부족한 자금을 위해 수많은 금융기관을 방문하였지만, 벤처기업에게는 너무나 높은 문턱임을 실감하고 좌절에 빠졌으나 인터넷에서 크라우드펀딩에 관한 기사가 문뜩 떠올라 기업전문 크라우드펀딩 오퍼튠에 프로젝트를 신청하였다.


A기업은 10일 만에 85명의 투자자로부터 1억원을 모았고 자금유치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및 온·오프라인 홍보까지 진행되어 13조의 효과를 볼 수 있었다.


바로 블루투스 4.0을 기반으로 스마트폰 주변기기 수출전문 기업인 쎄미링크의 실화이다. 현재도 오퍼튠에서는 많은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다. 쎄미링크의 경우 1억원을 조기 마감하고 2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유아자전거 전문업체인 준앤린 또한 1차분을 성공적으로 마감하고 2차 프로젝트에 돌입하였다.


박 대통령은 "창조경제의 핵심인 융복합을 선도해 나갈 주인공은 벤처"라고 지난 2013벤처박람회장에서 역설한바있다. "창조경제. 1조 원을 초과했고, 실제 투자된 금액도 지난해보다20% 가까이 늘어났고 경제의 핵심인 융복합을 선도해 나갈 주인공은 벤처"라며 지원을 약속한바 있다. 이렇듯 벤처.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원초적 지원 방안은 바로 크라우드펀딩 활성화가 해답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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