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CHEON, KOREA - 인천정보산업진흥원(원장 조성갑)은 지난 27일 송도 미추홀타워 별관에서 지난 12일 스마트 앱 창작터 소속 창업팀을 대상으로 진행한 투자유치 IR발표대회 우수팀인 아이큐비스, 파스칼 소프트와 사업화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유치 IR 발표대회는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고 있는 2013년도 스마트 앱 창작터 운영사업 소속 창업팀의 성과를 알리고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타트업에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2개사는 이 대회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창업팀이다.
아이큐비스는 올해 9월 설립된 회사로 ‘이지와 엘리’라는 동물형 3D캐릭터와 애니메이션, 게임을 한데 모아 아이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콘텐츠를 통해서 유아가 읽기와 쓰기를 좀 더 효율적으로 익힐 수 있게 해주는 교육용 앱을 개발하는 회사이다.
파스칼 소프트는 2013년 9월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데스크탑 PC에서 모바일용 앱북을 생산하는 이모션 앱북빌더, 연구업무용 인트라넷, 모바일 상담시스템 등 B2C, B2B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 제공하는 업체이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서 각 팀에 앱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1천만원의 사업화자금을 지원하게 된다. 협약식에서 아이큐비스 이효은 대표는 “정부지원사업 종료를 앞두고 내년도 사업비 마련에 고민하고 있었던 상황에서 진흥원에서 사업화지원을 받게 되어 많은 도움일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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