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박사, ‘신이 된 대통령’ 출간
신동욱 박사, ‘신이 된 대통령’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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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1.0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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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박근혜 대통령의 제부인 신동욱 박사가 집필한 ‘신이 된 대통령’이 14일 출간된다. 이 책은 저자가 6년간 전국의 56개 사찰에 봉안된 고(故) 박정희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의 영정을 답사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오래전부터 인간 박정희를 신으로 모시는 사람들에 대하여 연구를 하였고, 이러한 사회현상을 학문적 소견으로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자는 뜻으로 저술취지를 밝히고 있다.

이 책은 박정희를 신으로 모시는 것에 대한 사회현상을 살펴보고, 특정 종교에 편중되기 보다는 개개인의 종교관에 대하여 존중하는 상생의 큰 틀을 이야기 한다.

서두는 인간으로 태어나 신의 칭호를 듣는 성인들과 6대종교의 이야기를 박정희 대통령과 비교하며 유추하였고, 대구 계산성당의 박정희 육영수 결혼식을 근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바라보았다.

본문은 42개의 사찰 소개와 그 곳에 ‘박정희 대통령’을 신으로 모시거나 추모하는 스님들과 창건주를 만나 영정에 얽힌 일화와 사연들을 가감 없이 풀어내었다.

결론에서는 종교의 시원인 ‘토테미즘, 샤머니즘, 애니미즘’을 통해 박정희 대통령을 신으로 추앙하는 현상이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발전되었는지 살펴보았다.

저자는 정치와 종교의 관계는 불가분의 관계로 시대의 상황에 따라 융합되어 사회현상으로 나타났다고 보았다. 결국 박정희 대통령을 신으로 모시는 현상은 신격화된 우상화가 아니라 치적에 대한 존경이나 추모로 봐야한다고 맺음말을 짓는다.

표지에 제목과 설문체로 “和”자를 써주신 손주항 전 의원의 글에 대한 해설은 박 대통령은 중용을 행한 덕장이기에 “화”자는 세종대왕에게만 붙일 수 있는 큰 의미를 지닌 글자라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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