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세계적인 유, 무선 반도체 업체 브로드컴은 통신 사업자들이 추가적인 위성 방송 수신 안테나 설치 없이도 더 많은 가입자들에게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하는 새로운 ODU (Outdoor Unit) 위성 칩셋을 오늘 발표하였다. 브로드컴은 이번 'CES(Consumer Electronic Show) 2014'에서 이 위성 칩셋을 발표하기도 하였다.
브로드컴의 위성 셋톱박스 사업부 마케팅팀 부사장인 니콜라스 던(Nicholas Dunn)은 “브로드컴은 새로운 저전력 ODU 칩셋으로 전세계의 개인 주택과 다세대 공동 주택의 위성 서비스를 확장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며, “개인 주택 혹은 다세대 공동 주택을 지원하는데 필요한 배선을 간소화함으로써 위성 통신 사업자들이 지불하는 하드웨어와 설치 비용을 줄이고, 위성 분배를 단순화 시켰다.”고 밝혔다.
전 세계 소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위성들에 의해 제공되는 무료 채널 액세스는 위성 텔레비전에 대한 수요를 촉진시켰다. 지금까지 위성 통신 사업자들은 각 셋톱박스에 대한 설치 비용과 개별적인 동축 케이블 설치의 필요성으로 인해 높은 도입 비용을 부담해야했다. 브로드컴의 BCM4551은 이러한 문제들 뿐 아니라 빌딩 당 위성 수신 안테나 개수에 대한 나라별 규제를 해결, 충족한다.
아울러, 브로드컴의 BCM4551은 이전 세대의 칩셋보다 적은 전력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통합을 제공하며, 세계 ODU 위성 기기 시장에 걸쳐 저잡음 출력을 직접 샘플링할 수 있게 한다. 새로운 브로드컴 ODU 칩셋은 단순화된 디자인을 통해 24 DVB-S2 채널들을 하나의 동축 케이블 위에 쌓아 가정 내 모든 셋톱박스를 서비스할 수 있게하며, 위성 통신 사업자의 설치 비용을 절약해준다.
주요 기능
•28nm 공정에 절감된 전력과 향상된 통합을 자랑하는 2세대 칩셋
•8RF의 인풋과 1RF의 아웃풋으로250부터 2350 MHz 의 주파수 범위 커버
•24개의 유저 밴드 아웃풋 채널
•어느 LNB 인풋으로도 선택 가능한 24개의 아웃풋 채널
•주파수 편이 방식 (Frequency shift keying, FSK)과 다이젝 (Digital Satellite Equipment Control, DiSEqC)
브로드컴의 BCM4551은 현재 샘플로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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