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기업 문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한다
착한 기업 문화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한다
  • 김유나(info@koreaittimes.com)
  • 승인 2014.02.28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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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KOTRA(사장 오영호)와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이 우리 해외 투자기업의 ‘착한 기업 문화’ 확산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최근 미얀마 한국진출 기업의 파업 사태에서 알 수 있듯이 기업의 CSR과 인권 정착은 책임경영을 넘어서 미래 성장의 핵심요소라는 공통된 인식 때문이다.

KOTRA 오영호 사장, 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사무총장 (왼쪽부터)

 

해외 진출 기업들의 ‘착한 기업 문화’ 확산은 기업내부 고객과의 소통과 인권경영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발전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기업의 공헌에 초점을 두고 있는 기존 CSR과 구별된다.

KOTRA는 중국, 베트남 등 10개국 16개 한국투자기업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우리기업의 해외투자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작년부터는 CSR 사업을 통해 우리 해외진출기업의 글로벌 CSR 문화정착을 통한 기업 및 국가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노사발전재단은 노사관계의 안정과 발전을 위한 사업을 전개하는 유일한 공공기관이다. 노동 분야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개선하고 우리 해외진출기업이 노사관계 안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사관계, 노동시장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우리 해외투자 진출기업이 안정적인 노사관계와 인권경영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인권경영을 위한 공동 사업개발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KOTRA 박상협 해외투자지원단장, 노사발전재단 이동원 기획관리실장, KOTRA 오영호 사장, 노사발전재단 문형남 사무총장, KOTRA 김성수 정보통상지원본부장, 노사발전재단 김하영 국제노동팀장 (왼쪽부터)

 

KOTRA 오영호 사장은 “해외 진출 한국기업들이 겪는 어려움과 갈등은 언어와 문화의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가 가장 큰 원인”이라며 “‘한국형 굿컴퍼니’의 확산이 경제부문의 ‘한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양 기관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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