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IT 21 Global Conference, 창조경제 교두보 마련
2014 IT 21 Global Conference, 창조경제 교두보 마련
  • By Kim Yu-na (yuna@koreaittimes.com)
  • 승인 2014.05.09 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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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KOREA - 2014 IT Global Conference8일 막을 올렸다. 58일에서 9일 양일 간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진행되는 정보처리학회 주최의 이 행사는 디지털 플래닛과 미래 국가 정보화를 주제로 현 정부의 화두인 창조경제를 이끌어갈 최고의 연사들이 미래 기술 및 정책 방향을 발표하였다.

2014 IT 21 Global Conference 전경


컨퍼런스는 5개의 트랙(Software&SDx, 스마트의료, 빅데이터, IoT(Internet of Things), Korea-Russia CIO Summit)2개 튜토리얼(Cloud Security and Big Data Analysis)로 나누어 진행되고 분야별로 대표적인 기업들의 기술 관련 임원 및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외국의 기술 확산에 대한 대응 방안 제시 및 미래 기술 동향을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특히 러시아 CIO들이 함께 참여하는 Korea-Russia CIO Summit 트랙은 해외진출 및 성공적인 협업을 가능하게 하는 프로그램으로 계획되어 단순 행사가 아닌 실제 창조 경제의 교두보를 마련해 관련 산업 육성과 해외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트랙 'Software&SDAnything'에서는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의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법으로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소프트웨어 정의 기법(Software Defined Anything, SDx)의 특징과 한계를 학계, 산업계, 커뮤니티 시각에서 살펴보며 향후 발전 방향을 조명한다.

두 번째 스마트 의료트랙에서는 병원 중심의 e-헬스, 환자 중심의 u-헬스케어 및 원격의료(tele-health)에 관한 정보화 전략, 최근 스마트 정보 시대의 도래와 함께 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인 치료와 건강관리, 상담, 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가 상호 연계된 지능화된 스마트 의료 정보 서비스 지원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세 번째 ‘Korea-Russia CIO Summit'에서는 한국과 러시아의 스마트 교육 및 이러닝에 대한 현재의 기술력과 진행 사항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사례들을 발표 한다.

둘째 날부터 진행되는 네 번째 트랙 빅데이터에서는 빅데이터를 통한 미래예측과 빅데이터 큐레이션의 개념과 가치를 소개하고 의료, 통신, 금융, 보안 등 각 분야에서의 빅데이터 실 활용사례와 접근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10년 후의 우리 사회 및 경제를 혁신시킬 핵심 이슈로 부각하고 있는 IoT(Internet of Things)가 다섯 번째 트랙에서 다뤄져 다양한 사물인터넷 사례 소개와 더불어 사물인터넷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튜토리얼은 크게 클라우드 보안과 빅데이터 분석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클라우드 보안 및 빅데이터에 있어 산업 동향과 사례, 보안 위협 대처 방안 등이 다뤄진다.


개회사 중인 정보처리학회 조성갑 학회장


정보처리학회의 조성갑 학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보처리학회는 ICT미래 창조융합기술을 위한 신속한 대비를 위해 정부, 학계, 산업처가 상호 정보를 교환하며 국가의 성장 동력 사업을 발굴하고 비전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할 것이며 금 번 행사는 이러한 노력의 정점으로 산학연이 우리나라 미래창조 ICT세계 선도국가로서 위상을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진 격려사는 장광수 원장(한국정보화진흥원), 김흥남 원장(한국전자통신연구원), 박성득 회장(한국해킹보안협회, 정보통신부 전 차관)이 맡았다.

컨퍼런스의 주요 연사는 Jeff Apcar(Distinguished Fellow and Engineer of Cisco Systems Inc., USA)Slavin Boris(Director of SMART Technologies Center, Russia)박영우 상무(한국 IBM)조승원 본부장(SK텔레콤)이며 개인정보보호 이슈와 과제를 주제로 패널토의가 함께 열려 정부, 학계, 산업계가 서로 의견을 나누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되었다.

패널토의는 안문석 명예교수(고려대학교)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강성주 국장(미래창조과학부 정보화 전략국), 임종인 원장(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이 발제하고 김국진 위원(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정진욱 회장(인터넷윤리실천협의회), 박승정 편집국장(전자신문), 이준호 이사(네이버)가 참여했다.

 

 By 김유나기자(yuna@koreai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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