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KOREA - 5월 9일, 여의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일자리창출, 창조경제의 힘이다’를 주제로 창조경제 활성화와 ICT산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제4차 창조경제정책 포럼이 개최됐다.

행사를 주관하는 창조경제정책포럼은 정부의 국정비전인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과학기술을 통한 창조 산업 육성, IT와 SW 융합을 통한 주력산업 구조 고도화, 창조산업 생태계 조성, 창업·벤처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한 정책의 적극적인 발굴 및 실행과 산업 진흥 촉진을 목적으로 하며 이번 포럼은 ICT산업의 현황과 걸림돌에 대한 논의와 관련 산업의 발전방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개선안이 제시되어 정부 정책에 적극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포럼을 통해 논의된 사안들은 이후 공론화 및 정책 반영 과정을 걸쳐 입법 발의활동에 참고가 된다.
정연태 창조경제정책포럼 회장(현 새누리당 정보통신위원장)은 개회사에서 “모든 분야에 상상력과 창의성이 발휘되고, 산업간 융합이 촉진되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가 창출되는 제도 개선과 새로운 정책 수립 활동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개회사에 이어 김태원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의장이 환영사를 하고 김무성 국회의원이 축사했다.
기조발표를 맡은 박수용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원장은 ‘창조경제 활성화와 SW산업 발전 방향’을 주제로 국가의 성장과 재도약을 견인할 SW산업을 위한 인재 양성의 중요성에 대해 피력했다.
또한 포럼은 ▲소프트웨어 산업과 디지털 일자리 창출▲이동통신 요금인하 정책과 제4이동통신사업자의 필요성▲창의적 벤처제도 운영 개선방안 세 가지 주제 발표로 구성되어 다양한 ICT수요와 이를 위한 ICT산업의 융합형 전문가 양성 계획 등 창조경제를 위한 ICT산업 발전에 제기되는 여러 가지 문제점에 대해 협의하고 개선 방향을 찾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발표에는 김진형 소프트웨어 정책연구소 소장, 김진기 한국항공대학교 교수, 이명호 창조경제연구회 이사가 참여했다.
발표자들과 더불어 양재수 경기정보산업협회회장이 좌장으로 한 토론회에서는 열띤 토론과 심도있는 논의가 열려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바람직한 ICT산업 발전방향이 제시되었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