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피텍, 수입에 의존하던 ‘고감도 휘도계’ 국산화 성공
에스피텍, 수입에 의존하던 ‘고감도 휘도계’ 국산화 성공
  • By cheon tae-un (ctu@koreaittimes.com)
  • 승인 2014.09.04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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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기기 전문 제조업체 에스피텍이 수입에 의존하던 고감도 휘도계 ‘CM-H505’, ‘CM-T505’를 독자 개발해 디스플레이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휘도계는 미국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했던 디스플레이 검사, 측정 및 분석 장비 분야에서 검사 및 측정 시스템을 통합해 사용자 중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편리성을 높인 것이 장점이다.

에스피텍이 독자 개발한 고감도 휘도계 ‘CM-H505’, ‘CM-T505’

 

CM-H505 장비는 일본 코니카 미놀타 (KONICA MINOLTA) 사의 CA-310 ( 또는 CA-210 )장비와 동일하게 측정 대상물에 접사 또는 접촉을 하여 측정을 한다.

특히 플리커(Flicker)의 경우 VESA, JEIDA 방식과 코니카 미놀타 (Konica Minolta) 사에서 사용을 하고 있는 콘트라스트 모듈레이션 (Contrast Modulation) 방식에 대해 지원을 한다.

CM-T505 장비는 측정 대상물에서 측정 거리 100mm ~ 1,000mm 까지의 거리를 두고 측정이 가능하다. 이 장비는 일본 탑콘(Topcon) 사 SR-3A와 Konica Minolta 사 CS-2000, 그리고 미국 Photo Research, Inc 사의 PR-740와 동일하게 측정을 하는 방식이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반복 정밀도 ±0.5%(Lv), 0.001(x,y)와 정확도 ±2%(Lv),0.003(x,y), 0.001cd/m2 ~ 99,000cd/m2의 폭 넓은 휘도와 색도 측정 범위 등 디스플레이의 색상을 빠른 속도와 높은 정확도로 측정해 줌으로써 품질 검사, 색 조정, 색 검사에 있어 최적의 측정치를 제공한다.

또한, 전원이 항상 연결돼 있어야만 사용 가능한 수입 제품들과 달리 배터리만으로도 8시간 연속 작업이 가능하고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도 측정이 가능해 휴대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작업 환경이 훨씬 수월해졌다고 회사 관계자는 강조했다.

에스피텍 박용진 대표는 “그 동안 해외의 장비 사용 업계의 불편함을 거의 해소를 하여준다는 장점이 있다”며 “일반적으로 외산 장비의 사용시 고장 또는 교정을 위해 해외로 보내야 되고, 소요되는 시간이 최소 1개월에서 3개월까지 걸리며 대체 장비가 없어서 교정을 못하고 사용을 한다든가 검사를 안하고 출하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여 주는 장비라고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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