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디지털콘텐츠산업 포럼 창립총회 개최
미래부, 디지털콘텐츠산업 포럼 창립총회 개최
  • By cheon tae-un (ctu@koreaittimes.com)
  • 승인 2014.09.04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3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디지털콘텐츠산업 포럼 창립총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디지털콘텐츠산업 포럼은 디지털콘텐츠 및 유통·플랫폼 업계, 학계, 투자사와 정부·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매분기 개최된다.

포럼은 디지털콘텐츠 분야 국내외 주요동향과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주요 정책과제를 발굴․논의하는 민-관 간 연결고리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중소 디지털콘텐츠 기업과 유통·플랫폼 대기업, 투자사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과 투자활성화를 도모하는 협력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 이석우 대표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이 중요”

창립총회에서는 카카오 이석우 공동대표와 미래부 김정삼 디지털콘텐츠과장이 주제발표를 맡아, ‘카카오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디지털콘텐츠 유통전략’과 ‘미래부 출범 이후 디지털콘텐츠 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정책방향’을 각각 설명했다.

카카오 이석우 대표는 카카오의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디지털콘텐츠의 글로벌 유통을 위해서는 쉽고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 User Interface) 구성, 개인별 맞춤형 서비스 등 모바일 환경에 특화된 콘텐츠 개발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미래부 김정삼 과장은 “그간 꾸준한 지원을 바탕으로 디지털콘텐츠 분야에서 성공사례가 나타나고 있으며, 중소 스마트콘텐츠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콘텐츠 현지화부터 해외 마케팅까지 집중 지원하는 ‘디지털콘텐츠 슈퍼스타 육성사업’을 내년부터 본격 추진해 성공사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주제발표 이후에는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 운용사를 비롯한 투자사들과 중소 콘텐츠기업 간 자유로운 정보공유와 투자설명의 자리가 이어져 창의적 아이디어가 있더라도 자금 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는 기업들의 호응을 얻었다.

미래부 윤종록 2차관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디지털콘텐츠 업무가 미래부로 이관되면서 그동안 콘텐츠산업 진흥계획 수립 등 기반을 닦아왔다면,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성과창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포럼을 통해 업계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정책들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1206, 36-4 Yeouido-dong, Yeongdeungpo-gu, Seoul, Korea(Postal Code 07331)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6-4 (국제금융로8길 34) / 오륜빌딩 1206호
  • URL: www.koreaittimes.com / m.koreaittimes.com. Editorial Div. 02-578-0434 / 010-2442-9446. Email: info@koreaittimes.com.
  • Publisher: Monica Younsoo Chung. Chief Editorial Writer: Kim Hyoung-joong. CEO: Lee Kap-soo. Editor: Jung Yeon-jin.
  • Juvenile Protection Manager: Yeon Choul-woong. IT Times Canada: Willow St. Vancouver BC, Canada / 070-7008-0005.
  • Copyright(C) Korea IT Times, Allrights reserved.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