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는 KT와 손잡고 이동통신요금 할인과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함께 제공하는 ‘올레(olleh) 만마일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카드는 KT의 이동통신요금 자동 납부 시 요금 할인 혜택과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한 장의 카드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이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이동통신요금이 매월 7천원 할인되고, △‘KT LTE 월정액67 이상 요금제’ 12개월간 자동 납부 유지 시 아시아나 항공 5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전월 이용실적 산정 시 이 카드로 할인 받은 이용금액, 현금서비스, 카드론, 각종 세금 및 공과금, 대학(대학원)등록금 등은 제외)
카드 발급 신청은 전용 콜센터(080-860-1688 / 080-833-5577) 또는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연회비는 JCB의 결제망을 통해 해외에서도 결제 가능한 KB국민카드의 고유 브랜드 ‘케이월드(K-World)’ 1만원, 국내외겸용(VISA) 1만 5천원이다.
KB국민카드 제휴사업부 이재연 팀장은 “이동통신요금을 자동이체만 해도 할인 혜택과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누릴 수 있어 KT 휴대전화 이용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태운 기자 (ctu@koreai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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