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KES 2014(한국전자전)’에서 첨단 기술을 선보였다. 삼성전기는 디지털세상과의 연결고리로서의 역할과 비전을 제시하고자 ‘Commuication with Digital World'을 이번 전시회 참가 컨셉으로 정하고 이를 위해 스마트폰 부품부터 웨어러블 디바이스용 부품, 차량용 전장부품을 체험 Zone 형태로 전시하며 사물인터넷(IoT)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제품 및 통합 솔루션을 함께 선보였다.


스마트폰 부품 분야에서는 세계 최대 수준의 보정 각도를 가진 1,600만 화소 광학식 손떨림 보정(OIS) 카메라 모듈을 선보였으며 초고속 자동초점 기능에 손떨림 보정 기능을 추가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했다.
그 외에도 수동소자가 내장된 고성능 스마트폰 중앙처리장치(AP)용 반도체패키지, 와이파이 및 LTE 무선통신 모듈 등도 전시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 분야에서는 스마트워치용 무선충전기와 Rigid-Flex 기판 등이 전시되고 차량용 전장부품 분야에서는 VGA급, HD급 전장용 카메라 모듈을 소개했다.
스마트 무선충전은 무선충전 및 무선 인터넷기술과 디스플레이가 융합된 기술로 편리한 무선충전과 다양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처음으로 소개되는 무선 조명 제어 시스템은 별도의 연결선 없이 수천개의 조명을 제어하고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최적의 빛을 제공한다.
사물인터넷(IoT)기반의 다양한 융복합 기술을 중점적으로 선보인 삼성전기는 매년 한국전자전에 참가해 기술력과 미래성장동력을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현재 현장의 부스를 방문하면 제품 시연 및 투자 관련 미팅도 가능하다.
By 김유나 기자(yuna@koreait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