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와 가구가 만났다! 2014 한국전자전에서 드로얀 워크스테이션 유한회사의 신개념 컴퓨터 의자 ‘드로얀 워크스테이션’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이 제품은 기존 책상과 의자의 개념에서 벗어나 누워서도 컴퓨터 작업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전동의자에 모니터를 거치할 수 있는 모니터 거치대가 장착돼 있고, 상하좌우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등받이 각도 조절할 수 있고 자신의 몸에 맞게 시트를 맞출 수 있다.
‘드로얀 워크스테이션’은 사무직 근로자나 재택근무자, 프로게이머 등 장시간 의자에 앉아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컴퓨터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통풍‧열선기능이 내장돼 있어 무더운 여름철에 시원하게, 추운 겨울에는 따뜻하게 전동의자에 편안히 누워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컴퓨터를 좀 더 편안한 자세에서 사용할 수 없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신개념 IT융합 가구를 선보이게 됐다. 이 제품은 구조전문가, 건축가, 예술가, 엔지니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3년 간 연구개발해 완성했다.
드로얀 워크스테이션 유한회사 관계자는 “편안하게 누워서도 컴퓨터를 할 수 있는 컴퓨터 의자이다. LED 기능도 내장돼 있어서 밤에 다른 조명 없이 키보드를 사용할 수 있다. 현재 개발 완료돼 판매되고 있는 제품은 싱글, 듀얼 두 가지가 있다. 가격은 싱글 297만원, 듀얼의 경우 22만원이 추가된다”며 “최근 출시를 해 소비자 반응을 계속 보고 있는 중이고 판매는 개인이 지인을 통해 연락하는 경우가 있다. 제주 넥슨컴퓨터 박물관에도 시연용으로 이미 10대 판매를 했다. 올해는 국내에 판매에 주력하고 내년에 해외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태운 기자(ctu@koreait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