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인구가 1,000만을 돌파하며 국내 자전거 기업 중 유일하게 100만대 생산능력의 자체공장을 보유한 알톤스포츠가 2014 한국전자전에 전기자전거를 출품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전자전에 알톤스포츠가 출품한 전기자전거는 이스타S(ESTAR S)와 유니크S(UNIQUE S)로 국내 최초로 내장형 전기자전거 배터리로 특허를 받았으며 삼성 SDI의 리튬이온배터리를 장착해 내구성 및 제품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LCD모니터를 통해 속도와 주행거리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장에 대한 자가 진단도 가능하다.
2014년 이스타S는 기존 용량에서 45% 상승된 배터리를 장착하였으며 후륜 모터 및 모터연결 전선의 인사이드 타입을 도입함으로써 모터 연결 전선의 파손을 방지하게끔 했다. 또한 훨씬 넓어진 계기판은 주행 상태를 더 깨끗하게 볼 수 있게 하며 신호 전송방식 개선으로 모터 가동시 뛰어난 승차감을 제공한다.
2014년 형 유니크S 또한 넓어진 계기판으로 현재의 주행정보를 편리하게 알 수 있게 했으며 배터리의 위치를 측면으로 이동시켜 빗물 등 외부 노출의 위험을 감소시켰고 생활용 자전거 기어 단수로 배터리가 방전 되더라도 일반 자전거처럼 주행할 수 있게 했다.
알톤스포츠는 타 업체와는 달리 단순 자전거 생산에 머무르지 않고 글로벌 패션 및 자동차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혁신적인 컬러와 디자인으로 자전거 업계의 트랜드를 주도하고 있다.
현재는 포스코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강하고 가벼우며 경제적인 DP 780 소재의 자전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으며 초경량 고강도 강판인 알톤스포츠와 포스코의 DP 780은 우수한 강성과 탄성력으로 하이텐 스틸보다 약 2.5배 단단하며 30% 이상 가볍다. 이는 소재의 뛰어난 물성으로 인해 크로몰리브덴 소재의 자전거를 대체할 차세대 자전거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우수한 제품 군과 획기적 디자인으로 시장 변화를 주도하는 알톤스포츠는 일본 및 아시아지역, 미국과 러시아, 유럽까지 수출하는 글로벌 회사로 한국 자전거 산업의 위상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다.
By 김유나 기자(yuna@koreait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