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14한국전자전에서 ㈜뮤솔버스는 세계 최초로 같은 공간에 있는 모든 청취자에게 동일한 음질의 음성을 제공할 수 있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기존 교실에서는 듣기평가 때마다 착석 위치에 따라 점수 편차가 있어 문제가 되었는데 교실 정 중앙에 듣기평가용 LUCID SPEAKER를 적용하면 교실 내 모든 학생들에게 동일 음압, 동일 음성 명료도, 동일 음질을 가진 음성 출력을 전달하여 공평한 시험 응시 조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뮤솔버스 관계자는 “음향예측 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피커 형상 설계 및 음성 명료도 특성, 음향 방사 특성 등을 분석하는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이라고 위 사례와 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LUCID SPEAKER 는 마이크로폰 사용 시 자체적으로 하울링을 억제시키며, 공간의 외부로 유출되는 음을 최소화 할 수도 있다. 따라서 LUCID SPEAKER 는 커피숍, 호텔, 마트 등 공간 내 많은 사람에게 고른 명료도로 음향 전달이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적용될 수 있다.
현재 LUCID SPEAKER 를 적용한 곳은 제주국제학교 중 캐나다 학교인 브랭섬홀 교실과 민족사관고등학교, 광주광역시 트라우마세터 등이 있다.
By 송영손 기자(info@koreait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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