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스피커, 앰프 제조사로 최근 프란치스코 교황 시복식 행사에 라인어레이 스피커(TLSYSTEM)등을 설치 해 풍부한 사운드와 명료한 목소리를 전달했던 (주)인터엠이 2014 한국전자전에 왔다.
(주)인터엠이 한국전자전에 선보인 시스템은 INS 시스템(Internet Network System)으로 이 시스템은 일반 음향 신호를 근거리는 물론 장거리까지 네트워크를 통해 원하는 지역으로 음향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실제 사례로 커피전문점인 카페베네는 이를 (주)인터엠의 INS 시스템을 도입해 본사에서 각 지점들로 라디오 방송을 하는데 사용하고 있다. 광대역으로 장거리 음원 전송시 별도의 선로 연결 없이 인터넷 라인을 이용했으며 이를 통해 방송실의 인원은 최소화하고 본사에서 일괄방송 및 동 시간대 동일한 방송을 내보낼 수 있었다.
또한 위 사례 외에도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는 여수엑스포에도 INS 시스템을 도입해 메인 방송실에는 컨트롤 장비만 두고 앰프 및 출력장비는 LOCAL 지역에 둔 채 LOCAL 지역과 옥외 함체에 광전송으로 음원 및 접점을 보내 방송했던 경험도 있다.
스피커 자체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방송장비와 AV 솔루션, 통신 솔루션까지 모두 가지고 있는 업체는 국내에서 (주)인터엠이 유일하다.
이러한 (주)인터엠의 기술은 해외 시장에서도 눈여겨 보고 있다. 베트남 하노이 휴대폰 공장의 경우 RING 구조를 적용한 제품을 선정하여 LAN 환경에서 AOE-212N을 사용해 통합방송을 위한 시스템으로 수정·변경하였다. 메인 소방 센터에서 전체 LOCAL 지역으로 방송이 가능하게 했고 각 LOCAL 지역에서도 자체 방송하도록 구성해 베트남 시장의 만족을 이끌어 냈다.
(주)인터엠의 관계자는 “보다 나은 음향과 영상을 전달하는 시스템과 서비스를 공급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음향 및 영상기기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회사에 대해 설명했다.
By 김유나 기자(yuna@koreaittime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