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요리는 번거롭다’ 라는 고정관념을 확 바꿔놓은 획기적인 조리도구가 눈길을 끈다. 바로 대동 F&D의 ‘비비스 드럼쿡’이다. 이 제품은 단연, 주방의 안주인 주부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지만, 최근 늘어나고 있는 싱글족들의 관심을 끌기에도 충분하다.

평소 생선이나 육류 요리는 냄새나 기름때 때문에 망설여지기 십상이다. 하지만, 비비스 드럼쿡은 그런 문제를 보완한 간편 조리 도구 이다.
그 특징을 살펴보면 직화구이 기능과 스팀오븐 기능의 복합 방식으로 요리를 하여, 집에서도 양질의 요리를 손쉽게 맛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기존의 가스렌지로 하는 가열요리의 경우 불을 사용하기 때문에 장시간 조리대 앞에서 음식을 계속해서 뒤집어주고, 불의세기를 직접 조정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던 반면, 드럼쿡의 타이머 기능으로 옆에서 지켜볼 필요없이 설정한 시간 후 재료를 꺼내면 요리는 이미 완성되어 있다. 그렇다고 요리를 방치해 두었다가 혹시라도 너무 많이 가열돼서 음식의 맛이 변질되는 것이 걱정일 수도 있겠지만, 내열 투명 강화유리를 적용한 뚜껑으로 조리 중에도 언제든 상태가 확인 가능하다.
하지만 이러한 많은 장점이 있더라도 혹시 직화구이 기능과 스팀오븐 기능의 복합 방식이라 전기요금이 많이 나올 것을 걱정하신다면, 그것도 보완이 되어 있다. 690W의 낮은 소비전력으로 전기요금 또한 부담이 적다.
한국전자전의 중소형 가정관의 ‘비비스 드럼쿡’은 둥근 원통 모형의 앙증맞은 모양으로, 주부들을 포함한 요리를 즐겨 해먹는 싱글족, 그리고 캠핑족들에게도 충분히 어필했다.
By 김영민 기자(info@koreait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