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 3D 프린터가 현실화 되면서 국내 시장 여러 분야에 걸쳐 변화가 불어왔다. 초반에 3D 프린터 기술은 해외 시장에나 적용할 수 있는 사례라고 생각하여 국내 도입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상당히 빠른 속도로 우리나라에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특히 의료분야에서의 3D프린터 기술 적용은 아주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2014 전자전에 참여한 ‘오라픽스’ 역시 3D 프린터 전문 업체이다. 오라픽스는 Dental CAD/CAM Total Solution을 개발하여 병원에서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환자시술을 돕는 치과 치료 장치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기업이다.
오라픽스의 제품은 3Dxer 프로그램과 3Txer 프로그램으로 3Dxer는 환자들이 디지털 정보서비스(3Dxer) 통해 교정학 의사들의 분석과 결과를 예측해 볼 수 있으며 의사들은 변경된 환자의 상황을 저장 및 보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3Txer 프로그램은 환자별 맞춤 치료서비스, 효과적인 교정학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시술 결과를 컴퓨터 클릭한번으로 예측 가능하다. 오랜 시간이 걸리는 기존 교정의 단점을 3Txer의한 시술 스케줄을 통하면 보완 가능하다.
오라픽스의 관계자는 “오라픽스는 3D프린터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치과 치료. 특히 치아 교정에 있어서 기존의 단점들을 보완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오라픽스에서는 기존의 수작업을 통한 수술용 웨이퍼가 아닌 3D프린터를 통해 간편하고 정확한 수술용 웨이퍼를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By 김영민 기자(info@koreaittimes.com)